(오늘은 그냥 쓸쓸한 마음, 슬픈 마음을 누리기로 했다)
예레미야 애가는 슬프다
哀歌여서, 그러니까 공식적으로 명기된 대로, 슬픈 노래여서 그럴까?
필사하면서 작업노트에
한 구절을 받아 적었다
(주님께서는)
길을 잘못 들게 하시며,
내 몸을 찢으시며,
나를 외롭게 하신다.
-예레미야 애가 3장 11절(표준새번역)
아니, 이렇게 슬픈 구절이 있었다니 놀라울 따름이다!! (2010년 12월 6일 아침 일곱시에 이런 글을 썼었다. 얼마나 괴로웠던 나날들이었는지 알겠다. 지금은...지난 나의 또다른 블로그를 뒤지고 있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