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에서 착한척 하기14 오늘, 예배당 로비에서 만난 사람 특새 기간에는 이렇게 아침을 맞이한다. 예배당에 앉아 기도하다가 문득 눈을 뜨면 아름다운 스테인드글라스 창으로 비치는 여명. 또 하루가 이렇게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오늘 아침, 어느덧 훤하게 밝아오는 교회를 나설 때였다. 예배당 로비에서 어느 성도님과 마주쳤다. 아주 오래.. 2012. 3. 14. 똑같다!! 지난 주에는 주중에 교회를 두 번 갔다. 수요일은 여선교회 기도회로, 금요일은 연합속회로. 강의다 뭐다 해서 최근 몇 년동안은 착실하게 참석하지는 못하다가 방학기간이어서 그리고 대망의 2012년을 맞이한 새로운 각오로 참석했다. 주일은 여러 예배가 있어서 잘 마주치지 못했던 분.. 2012. 2. 27. 은혜로우신 글들 은혜로우시고, 인자하시고, 성령충만하신 글 모음을 정리하는 중. 도무지 마음으로는 접수되지 않는 글 무더기를 바라보면서 한숨 쉬고, 밥 먹고, 다시 한숨 쉬는 중 반듯하게 쓴 글들(정말 다 똑같다)을 보면서, 칸나, 불손한, 불경한 생각에 사로잡힘. 1. 그것은 거짓말 2. 반듯하게 살고 .. 2011. 6. 25. 그토록 단단한 서열 그토록 단단한 서열 교인들끼리 식사를 할 때가 종종 있다. 주일, 교회 식당에서 점심을 같이 할 때도 있고, 장례식장에서 위로 예배 후 식사를 할 때도 있다. 그 때마다 늘 느끼는 것이지만 참으로 단단한 서열이라는 생각은 어쩔 수 없다. 엊그제도 그랬다. 영안실에서의 일이다. 교인의 .. 2011. 6. 25.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