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무술생의 아름다운 무술년81 조금은 슬픈 크리스마스 새벽에 일어나 감사기도. 이렇게 좋은 날을 주셨군요. 그날이 언제인지 알 수는 없으나 알 수 없으니 어쩔 수 없이 한 날을 택하여(그날이 오늘이라네요) 예수님 이땅에 오심을 감사드립니다. 예수님 아니었으면 어쩔 뻔 했습니다, 제 인생이! 진작 세상에서 사라져 분토같이 되었을 텐데... 2018. 12. 25. 이른 아침 시체놀이 오늘 건강검진이다. 아침 10시 반에 하는데 그동안 아무것도 못 먹는다. (마음속으로 물은 먹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지만 꾹 참구) 토요일은 온종일 성경모임, 성경모임 돌아다녔고 어제 주일은 교회갔다와서 완전 푹 안식했다. 쉬는 것도 좋다고 생각하고 노트북은 한 시간정도만 켜 놓.. 2018. 12. 17. 꿈꾸는 자가 온다! 성경에서 요셉은 꿈꾸는 자로 나온다. 성경을 많이 접해본 사람은 꿈꾸는 자라는 말만 나오면 즉시 요셉을 떠올릴 정도로... 요셉의 꿈은 정말 밥맛없지만 (얼마나 밥맛이 없으면 형들이 죽이려고 했을까) 꿈꾸는 자의 삶은 조금은 활기차고 힘이 날 것 같다. 그렇게 꿈을 꾸게 해주시는 .. 2018. 12. 6. 11월의 마지막 날 오늘이 11월의 마지막 날이다. 오늘 나는 4시에 알람을 해놓고 깨었다가 다시 잠들고 5시에 일어났다. 노트북을 켜고 화장실에 들르고 약을 한웅큼 먹고 커피를 내리며(마지막 원두를...) 언제나처럼 거실 한가운데 서서 창밖의 어두운 찻길을 바라보았다. 우리 아파트는 4층이지만 언덕받.. 2018. 11. 30. 이전 1 2 3 4 ··· 2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