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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했던 블로그가 티스토리로 와서 기사회생하다 다음이 카카오통합이 된다고 하고 다음 블로그를 티스토리로 옮기라는 소리를 죽도록 들었다. 하지만 뭔소린지 잘 모르겠어서 그냥 나두었다. 시간은 가고 블로그가 두 개 있으니 하나는 버려야하나보다 그렇게만 생각했다. 2011년, 가장 힘들었던 시절 만들었던 이 블로그가 너무 아까웠지만 버릴 때가 되었나보다 그렇게만 생각했다. (사람은 뭘 잘 모르면 포기도 빠르게 한다^^) 그렇게 시간은 마구마구 흘러갔고 이윽고 10월 며칠 남지 않은 어제, 또다시 협박성 이메일이 왔다. 다음 이메일을 카카오로 통합하지 않으면 없어진다나 어쩐다나. 그러니 티스토리로 옮기라나 어쩌라나... 내 나이가 나이인지라 뭔소린지도 모르겠고 해서 그냥 넘어가려다가... 오전 시간을 포기하고 컴맹 전선에 뛰어들었다. 그리하여 몇 번 내 머.. 2022. 9. 20.
교회는 갔는데 예배는 안 드렸다고? 교회는 갔는데 예배당에는 안 들어간 신기한 상황이 지금 두 번째인 것 같다. 그래서 말인데 교회에서 일을 시키면 안 된다. 교회는 예배만 드리러 갈 수 있게 해야 한다. 어제. 회의하고, 밥 먹고 기도회 하고 왔다. 내가 맡은 일이 시간이 촉박하고 일이 1도 안 풀리는 바람에 예배 시간을 놓쳤다. 게다가 회의하는 곳과 예배당 까지 거리가 멀었다. 회의하다가 몇 분은 예배 때문에 갔지만 나는 간다고 말할 수 없었다. 회의를 끝내야 하기 때문이다. 말이 안되는 것 같지만 사실인 걸? 사실 더 솔직하게 말한다면... 만약 예배에 너무너무 참석하고 싶었더라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그 시간안에 회의를 끝내고 심장마비가 올만큼 뛰어서라도 예배당안으로 뛰어갔겠지....만. 예배당 안에 하나님이 계신다는 생각이 들지 않.. 2021. 12. 13.
알라딘 기독교 문학 주간 베스트 1위! 내가 행복했던 교회로 가주세요 출간된지 며칠만에 나의 협박을 받은 분들 (책 안사면 인연을 끊겠다, 책 사주세욧, 아직도 책 안 샀어? 빨리 사란 말이닷, 등등)이 열심히 책을 사주신 덕분이랄까 하여튼 그 결과^^ 이 모든 일의 진행을 맡으신 프로듀서 하나님께 감사드리궁~~~ 나는 그저 기쁨의 박수만 짝짝짝....^^ http://aladin.kr/p/Q46Ua 내가 행복했던 교회로 가주세요 『하나님의 트렁크』, 『대한민국에서 교인으로 살아가기』, 등의 유쾌 상쾌 통쾌한 신앙 에세이를 통해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소설가 이숙경이 또다시 새롭고 낯설며 감동적인 신앙 에 www.aladin.co.kr 2021. 12. 9.
내가 행복했던 교회로 가주세요 나의 세번째 신앙에세이가 출간되었다. 제목은 행복했던, 은 과거시제다. 과거일 수밖에 없는... 그래서 참 많이 슬프다. 그래도 나는 교회간다. http://aladin.kr/p/Q46Ua 내가 행복했던 교회로 가주세요 『하나님의 트렁크』, 『대한민국에서 교인으로 살아가기』, 등의 유쾌 상쾌 통쾌한 신앙 에세이를 통해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소설가 이숙경이 또다시 새롭고 낯설며 감동적인 신앙 에 www.aladin.co.kr 2021. 1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