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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 2019년!74

내일 모임을 위한 마음의 기도 내일 점심에, 만 8년을 함께 한 성경모임 송년회가 있다. 폐암 말기로 투병중이신 목사님과 사모님은 못 나올 테고, 그냥 함께 했던 분들만 조촐하게 만나는 것이다. 늘 그렇듯 (늘 나에게 기도를 시켰다. 마치 나의 의무라도 되는 것처럼) 나에게 또 기도를 시킬 것 같았다. 어물쩍 대강 기.. 2019. 12. 26.
성경 공부와 설교는 다르다 편안한 아침, 커피를 마시며 남편이 말했다. 이거, 또 은혜 떨어지는 소리인지는 모르겠는데, 하면서 운을 떼는 남편이 어제 성탄절 예배에 대하여 한 말씀 하시네. 12월 25일이 예수님 생일은 물론 아니지만 어쨌든 우리를 위하여 이땅에 오신 예수님을 생각하는 의미있는 날인데 1절 따라.. 2019. 12. 26.
조금은 달랐어야... 성탄절 케이크사건. 어제 밤 아들이 케이크를 들고 왔다. 사장님 선물이라고. (빵재료 공장이니...) 딸기생크림케이크. 오늘아침 모처럼 아들과 함께 아침을 먹는데 케이크 잘 안먹는 아들이기에 내가 말했다 "저 케이크는 요기 교회에 가져가서 같이 먹어야겠다." 떡국 먹던 아들이 갑자기.. 2019. 12. 25.
예레미야와 함께 울다 - 한희철 목사 크리스마스 이브. 앞으로 몇 번의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하게 될까. 벌써 그런 생각을 할 나이가 되었다. 오늘도 여느 때처럼 5시에 일어나 온누리교회 40일 새벽기도회에 참석하고(원격으로^^) 기분이 좋았다. 커피 한 잔과 함께 하는 아침의 시간. 하지만 뭔지 모를 우울감-하여튼 신이 .. 2019. 12.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