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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생각하라19

서머나교회 스스로 바른 교회로의 길 찾아내길 (뉴스앤조이에서 펌글.... 청정근이라는 분-목사님인듯-이 기고하신 글이다.) 최근 충격적인 뉴스 기사 하나를 읽었다. 서울 어느 교회의 담임 목사님이 일 년 전에 죽었는데 성도들이 다른 담임을 모셔 오지 않은 채 일 년이 넘도록 영상으로 죽은 목사의 설교를 재생해서 보고 있다는 것.. 2014. 5. 5.
데오빌로 각하 데오빌로 각하. 가만 보니 지금 공포정치로 체감온도를 급격하게 낮추고 있는 것은 오 필승 코리아의 꼰대뿐 아니라 하나님도 저에게는 공포정치로 일인 왕국체제를 견고히 닦고 계시는 듯 보입니다. 작년서부터 새해 벽두까지 저에게 닥쳐온 소름끼치는 불행에의 예감은 오늘 해질 무렵.. 2014. 1. 17.
집으로 가자 Dear J. 고갱의 마지막 그림의 제목은 꽤 길더군. 사춘기 때 몇 번 써먹었을 법한, 어찌보면 유치하기도 한 질문이 그 제목이라네. 우리는 어디에서 왔는가? 누구인가? 어디로 가는가? 타이티의 붉은 흙을 밟고 살아온 긴 세월 동안 그가 깨달은 것은 고작 해답없는 그 물음... 대부분의 사람.. 2014. 1. 14.
추한 그리스도인? 추석날 아침, 거북한 단어를 들었다. 주일예배 설교 말씀에서였다. 추한 그리스도인. 두어 번 같은 단어를 언급했다. 추한 그리스도인. 추한 그리스도인. 추하다라는 단어가 주는 혐오감에 잠시 몸을 떨었던가? 참으로 듣기 싫은 단어에 그리스도인이라는 단어를 바로 뒤에 갖다붙이니 정.. 2012. 10.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