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들어 죄책감에 유난히 시달리는 유다, 은혜를 경험하고 싶어 책을 하나 빼들었다.
폴 투르니에의 <죄책감과 은혜>.
과연...
밑줄 친 문장 하나 이곳에 건져 올린다^^
...예수 그리스도는 도덕적이고 양심적인 사람들의 유죄를 선언하시고,
모든 사람의 온갖 노력에도 불구하고 동일하게 죄인이라고 선언하심으로써 최후의 일격을 가하신다.
그리하여 사람들이 죄가 없다고 자랑하며 과시하는 것이 아니라,
죄를 고백하고 회개함으로써 죄책감을 없애주는 은혜를 얻도록 하신다...
...죄책감은 지워지는 것이 아니다.
죄책감은 거짓된 유아적 죄책감의 대상에서 진정한 문제, 즉 하나님에 대한 절대적 의존으로 옮겨간다.
하나님 앞에서의 책임에 대한 성인적 자가가은 도덕주의와 거짓된 죄책감에서 해방시켜 준다...
-182, 18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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