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2 28. 고린도 유적지(겐그레아 바닷가 등) 이른 아침 눈을 떴을 때 나는 생각했다. 오늘, 나는 여신이 될 것이다. 오늘의 여행 일정에 아테네 파르테논 신전이 포함되어 있었다. 한국에서 짐을 꾸리면서 나는 생각했다. 파르테논 신전을 갈 때는 여신이 될 거야. 나는 반드시 여신이 될 것이다. 오늘만을 위해 특별히 준비해 온 옷이.. 2014. 12. 16. 27. 드디어 고린도! 유명한 테베를 지나고 고린도 시가지로 들어서고 이윽고 고린도 운하를 지났다. 운하는 깊고 좁고 길었다. 그리고는 해변에 자리 잡은 칼라마키 비치호텔에 여장을 풀었다. 프랑스인이 운영하는 전형적인 휴양 호텔이었다. 신비스러울 정도로 짙푸른 에게 해에 석양이 지고 있었다. 호텔.. 2014. 12.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