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가2 21. 네아폴리스(마케도니아)의 첫밤 어두워지기 전에 까발라에 도착해야 하므로 버스는 속력을 냈다, 성경에 나오는 지명은 마케도니아, 헬라 지명으로는 네아폴리스라 불리는 해변 도시다. 두 시간 넘게 그리스의 풍광을 보면서 나는 생각에 잠겼다. 터키의 어느 곳을 가든 아무리 작은 마을이라도 한국의 교회당처럼 솟아.. 2014. 12. 16. 18. 아이발릭 호텔 아이발릭 호텔에 도착했다. 터키에서의 마지막 숙소라고 한다. 오래된 호텔이라 시설이 열악하니 이해하시라는 가이드의 언질이 있어서 각오를 단단히 했는데, 나는 홀딱 반할만큼 마음이 쏙 들었다. 바로 앞에 바다가 있다고 하는데 어두워서 바다를 볼 수 없었다. 해변의 호텔, 그것만.. 2014. 12.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