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 첫사랑이 나타났다. 아, 반가워라^^
같이 교회를 가는데, 교회는 멋진 전원 한 가운데 있었다.
어쩌구저쩌구 몇 가지 일들이 지나가고...근데
그토록 그리운 첫사랑이 나에게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다.
주기도문 칠 줄 알아?
하늘에 계신...그 주기도문 가스펠을 말하는 것이다.
C장조라는 기억이 났다. (아닐지도 모른다. 꿈에서 그렇게 생각했다)
솔솔...솔 도시라 솔... 계이름이 떠올랐다.
아주 멋지게 칠 수는 없지만 살짝 멋지게는 칠 수 있을 것 같았다.
화음도 그럭저럭 넣을 수 잇을 것 같았다.
칠 수 있어!
꿈에
주기도문은 치지 않았다. 꿈이었기 때문에 중간에서 그냥 애매하게 짤린 것 같다^^
오늘은 한 번 주기도문을 쳐봐야겠다.
꿈속에서 첫사랑과 하나님을 동시에 만났으니 그야말로 님도 보고 뽕도 따고?
날씨는 매우 후텁지근하지만 주기도문으로 밝게 맑게 상쾌하게 보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