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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무술생의 아름다운 무술년

나를 다시

by 이숙경(2011canna@hanmail.net) 2018. 6. 4.

(아침, 시편을 읽다가 밑줄친 부분에 가슴이 아려왔다.

아마도 무척이나 힘들 때 이 말씀을 붙잡고 위로를 받은 것 같다

저를 재난과 불행에서 건져주신 하나님!

주님께 무한감사드립니다!!)

 

주님께서 비록 많은 재난과 불행을

나에게 내리셨으나,

주님께서는 나를 다시 살려주시며,

땅 깊은 곳에서,

나를 다시

이끌어내어 주실 줄 믿습니다.

주님께서는 나를

전보다 더 잘되게 해주시며,

나를 다시

위로해 주실 줄을 믿습니다.

 

-시편 72편 20절, 21절 (표준 새번역)

 

(같은 성경책으로 성경을 읽던 남편이 빨간 색 펜으로 A-Men이라고 써놓은

부분에 이르러서는 더욱 가슴이 울컥해진다.... 남편은 성경 곳곳에 밑줄을 긋고 그렇게 A-Men 이라고 종종 써놓았다. 밑줄 친 곳을 읽어보면 남편의 마음도 알 수 있다.

하나님. 부부가 같은 마음으로 하나님(만)을 바라고, 하나님을 사랑하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나의 가장 귀한 보물은 밑줄 친 성경책들이다. 하도 많아서 관속에 넣지는 못하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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