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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붙잡힌 여인이 가로되

노스승께 드리는 감사카드 두 장

by 이숙경(2011canna@hanmail.net) 2015. 5. 11.

 

문 선생님

 

아름다운 노년의 모습으로

말씀과 미소와 사랑과 격려로

또한 매달 두툼한 프린트 묶음을 선물처럼 안겨주시는

헤아일 수 없는 선생님의 은혜에 늘 감격하며 감사드립니다

독서회에서 다룬 그 어떤 책 보다

깊고 넓으신 선생님 자체가 바로 살아있는 책입니다.

우리로 하여금 독서의 즐거움과 함께

선생님과의 만남의 기쁨 속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예수님의 마음을 눈으로 봅니다.

앞으로도 매달, 이 귀한 독서회를 이끌어 주셔서

지식과 지혜와 더불어 선생님의 사랑을 경험할 수 있는

충만한 기쁨을 오래오래 누리게 되기를 감히 간청 드립니다.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민 선생님

 

무슨 인연으로

우리가 선생님을 만났습니까.

무슨 은혜로

우리가 선생님의 말씀들 듣습니까.

어떤 사랑으로

우리가 선생님의 미소를 봅니까.

우리 말 어휘 50만 단어를 다 사용한다 해도

선생님과 함께 하는 이 독서회의 즐거움을

절대 표현할 수 없습니다.

이 언어의 한계 속에서

그래도

작고 소박한 꽃다발 같은 사랑의 인사를 전합니다.

앞으로도 독서회의 만남을 통하여

오래오래 우리의 기쁨이 되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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