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 창립 20주년을 맞이하여 설문조사가 왔기에
생각한 대로 몇 글자 적었더니 얼마 후 뉴스앤조이에서연락이 왔다.
후원하는 독자 몇분을 선정했는데 그분들과 좌담회를 갖고 싶다는 것이다.그러마고 했는데 정작 날짜가 되자 코로나19가 심각해지는 바람에 연기되었다.그런데 얼마 전 다시 연락이 오기를온라인으로 후원자 심층면담을 진행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어제 저녁 8시에 줌앱을 설치한 휴대폰을 앞에 두고 (와, 신기하여라, 온라인 화상회의!)나를 포함한 후원자 예닐곱 명과 뉴스앤조이 측 댓 명이 모여서 심중의 깊은 이야기를 나누었다.(같은 공간이 아님에도 진행하시는 분, 내용 요약하시는 분, 앞으로의 진행을 이끄시는 분 등등 어쩌면 그렇게 유연하고 순조롭게 회의가 진행되는지 나는 정말 놀라웠다)그리고 무엇보다 나에게는 여러 모로 좋은 시간이었고 좋은 기회였다. 덕분에 어제는 거의 온종일 뉴스앤조이의 기사를 탐독히면서 그야말로 뉴스앤조이 탐구생활로 하루를 보냈다.느끼는 점도 한두가지가 아니고... 앞으로는 좀 더 세세한 면을 지켜봐야겠다.
거의 두 시간동안 진행된 심층면담 화상회의 내용을 다 밝힐 수는 없지만오늘날 한국 기독교계에, 뉴스앤조이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에는 모두 공감했다.그리고...참 좋은 시간이었다.
가냘픈 후원금을 이번 기회에 올릴까 그런 생각까지 들 정도로^^
'예수와 함께 2020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처님 오신 날 (0) | 2020.04.30 |
---|---|
딸기를 먹어라 (0) | 2020.04.19 |
아다지오 -HAUSER - Adagio (Albinoni) (0) | 2020.03.18 |
2020년 3월 15일 오전 11:28 (0) | 2020.03.15 |
2주째 온라인 예배 (0) | 2020.03.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