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모처럼 교회에 가서 연합속회 예배 드리고 여선교회 월례회에도 참석하려고^^
엊그제부터 마음 먹은 일이다. 그러므로 멋진 금요일이 될꺼얏!!
교회에 가서 기도할 일이 많다.
지난 한 달 동안 좋은 경험을 하게 해 주신 하나님께 먼저 감사드려야 할 것이고
여전히 진창과 마른땅을 들락날락하는 나의 마음을 주님께 내려놓아야 할 것이고...
지난 화요일 100주년기념교회 새벽에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을 더욱 마음에 담아야 할 것이다.
복습!
"늘 우리의 말에 신중에 신중을 기하는 내가 될 수 있도록!"
오늘, 나의 조신함을 천하에 알릴 것이다. ㅋㅋ
그리고 돌아오는 길, 은행 순례 될 수 있으면 편안한 마음으로 해야 할 것이고
공연히 하나님께 투정부리지 말고 입가의 미소를 간직하면서 일을 하고!!
어찌됐든, 그것 역시 하나님께 우선적으로 감사해야 할 부분이고....
새벽에 일어나기는 했는데 아침 산책은 포기하고 새벽 예배 두 탕 뛰고(ㅋㅋ)
가계부 정리하고, 오늘 할 일도 메모했다.
어쩐지 내가 좀 정리가 되는 느낌? 그래, 정리 좀 하면서 살자.
엊그제 밤, 모처럼 식사를 같이 하고 커피 마시고 같이 좋은 시간을 보내던 친구가 멋진 레깅스를 선물해 주었다.
맨날 산다산다 하면서도 못 샀던 것인데 와우~~ 완전 하나님의 선물이었다.
윤이 나는 검은 레깅스인데 옆에 이쁜 장식도 되어 있고 감촉도 장난 아니다!!!
하나님, 저도 그 친구처럼 좀 선물 좀 하고 살게 해주세욧!!
오늘, 하나님께서는 연합속회 예배와, 여선교회 월례회를 통해 나에게 무슨 말씀을 주실지 궁금하다.
그리고, 교우들과의 성도의 교제를 통해 나에게 어떤 은혜를 주실까도 정말 궁금.
오늘의 다짐.
주 앞에서 잠잠할 지어다...모든 사람들 앞에서 신중에 신중을 기하여 말을 삼가는 내가 될지어다!!
아마도... 오늘 밤, 이곳에 '찬양'과 '감사'로 꽉 찬 일기를 쓰게 될 껄?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나에게 멋진 금요일을 주셨으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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