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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무술생의 아름다운 무술년81

하루가 주는 것 오늘 모처럼 5시에 일어났다. 요즘 게으름의 극치를 달리고 있기 때문에 오랜만이었다. 그리고 온종일 거실에 앉아서 (그림같이) 글쓰고 글읽고 책읽고 했다. 기분이 너무 좋았다. 모르는 분들이 보면 '세상에 온종일 책상머리에 앉아서 있다니...' 하며 매우 안쓰러운 표정을 질지도 모르.. 2018. 10. 22.
꿈꾸는 것 같았도다 시편 126장 1. 여호와께서 시온의 포로를 돌려 보내실 때에 우리는 꿈꾸는 것 같았도다 2. 그 때에 우리 입에는 웃음이 가득하고 우리 혀에는 찬양이 찼었도다 그 때에 뭇 나라 가운데에서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큰 일을 행하셨다 하였도다 3.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큰 일.. 2018. 10. 14.
돈아 돈아 돈아 나에게 돈이 있다. 감사한 일이다. 나는 오래 동안 수중에 돈이 없었다. 어쩔 수 없이 상당히 불편한 삶을 살 수밖에 없었다. 불편함을 넘어서 결국 파산할 정도로. 그 지난한 고통을 얘기하면 좀 그렇고 해서 가볍게 예를 들자면 아주 급한 일이 생겼는데 택시를 타면 빨리, 쾌적하게 갈 .. 2018. 10. 8.
6개월 후^^ 오늘 6개월만에 정기검진을 하러 국립 암센터에 갔다. 아들과 남편이 동행했다. 이런저런 검사 후 담당 선생님께서 '아무 이상 없슴다' 하셨다. 일단 하나님께 감사기도 드리고... 입이 쭈욱 찢어졌다. 하늘을 날아갈 듯한 기분!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 내일은 하나님이 주셔야 있는 것이므.. 2018. 10.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