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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현장에서 붙잡힌 여인이 가로되

감사의 카드

by 이숙경(2011canna@hanmail.net) 2016. 4. 9.

존경하는 선생님께

 

소중한 시간을 내어주셔서 우리 독서회의 회원들과 깊은 공감의 교류시간을

갖게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편지를 읽으면서도

알 수 없어 답답했던 여러 의문을 단번에 풀어주시니

귀한 책, 귀한 말씀으로 눈과 귀가 이처럼 환하게 밝아졌습니다.

 

이제부터는 우리는 말씀을 이해하려는 시도에 앞서

말씀에 붙들리고

말씀을 체험하고

말씀을 즐기고 말씀과 놀 준비가 되었습니다.

 

말씀을 읽는 것이 아니라 말씀이 나를 읽게 해야 하는 경지까지

나아갈 수 있도록 하나님이 도와주실 것을 믿습니다.

하늘의 무늬에 귀를 기울이는 신비한 여정을 새롭게 시작하면서

벅찬 감격의 인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하나님과 소통하고 체험하고 즐기는 학습의 현장에서

경전의 소리로 내 속을 채우는 여정에 종종 함께 해주시기를

그리하여

연주 하듯 경전 읽는 기쁨을 누리게 해주시기를 감히 간청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649. -독서회 회원 일동

 

 

 

  (세상에. 숙제 안하고 놀다가 새벽 5시에 일어나 쓴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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