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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의 하루

느릿느릿 하루

by 이숙경(2011canna@hanmail.net) 2011. 9. 17.

새벽설교 영상예배 드리는데 어제보다는 집중이 덜했다. 왜 그러지?

미진~해서 어제 저녁의 수요저녁 예배 (영적 생명의 증강)를 또 보았다.

기분이 좀 나아진다.

 

핸드폰 문자가 와서 보니, 은행에서 호출.

대출 상환을 잊고 있었는데 알려주어서 다행이었다. 그것 또한 감사^^

 

오전 내내 소설책 파고 있다가

살짝 낮잠 주무시고 부리나케 은행들렀다.

이렇게 옮기고 저렇게 옮기고... 옮길 수 있는 것만 해도 감사할 따름.

하나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휴대폰 문자 메시지가 잘 안들어와서 삼성 서비스센터에 들러 금방 고쳤다.

요즘 서비스 직원들은 정말 친절하다.

그 친절을 나도 본받아야지!!

 

가을이 온 줄 알았는데 늦더위가 맥을 못추게 하네.

그럴 때는 독서가 최고!

성실하고 열심으로 글을 쓰는 박민규 작가에게 한없는 존경을 보내고...

2003년 세미나 뒤풀이에서 옆자리에 앉아 단 한 마디도 안하던 친구다...

그런 내성적인 면이 참 보기 좋았다.

그런데...너무 부러운 그 집중력, 그 멋진 문장들, 그 멋진 사유를 나는 어떻게 하면 배우나...

하나님~ 저도 좀 어떻게 만들어보세요, 멋지게!!

 

너무너무 평안한 하루를 주심에 새삼 감사드리고...

책 두권의 행복이 하루 종일 나를 감싸서 오늘의 결론은...

행. 복.

그리고, 감.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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