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달력을 넘기다가 12월 달력까지 넘기게 되었다.
그런데 성탄절도 아닌 날짜에 빨간 색으로 공휴일 표시가 되어있다.
이게 뭥미? 하면서 자세히 보니....
19대 대통령 선거
달력을 만들었을 작년 12월 무렵에는 그렇게 예정되어 있었겠지.
달력에 버젓이 인쇄되어 있는 것도 무효가 될 수 있는 현실.
진작에 대통령 선거가 있었고 선거가 있은지 이미 반년이나 지났으며 그 새로운 대통령이 어제는 국회에서 연설까지 했는뎅...
내일 일은 난 몰라요.
오래된 복음성가가 자꾸 내 입에서 흘러나온다.
내가 아는 것은 지금, 여기.
너무 꿈꾸지도 말고
너무 실망하지도 말고
그냥 지금, 여기에서 감사하고 평안하기.
지금 그렇게 살고 있는 것에 또한 감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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