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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생각하라19

하나님은 나의 스토커! 하나님은 나의 스토커! 얼마 전, 한 달 여의 캐나다 미주 여행을 다녀왔다. 자그마치 40여 년을 바라보는 우리 교회에서의 신앙생활을 잠시 접고(?), 죽었다 깨어나도 본교회로는 도저히 발길을 옮길 수 없는 아메리카 대륙으로 날아갔다. 하나님, 놀다 오겠습니다. 잠시 눈을 좀 감아주세.. 2011. 6. 25.
5년 3개월치 설교! 5년 3개월치 설교! 몇 달 전 새로 개비한 MP3에는 아들 취향의 힙합이 가득 들어있다. 가물에 콩 나듯 청승맞은 가요도 몇 개 끼어있지만(예를 들면 김C의 청춘이랄지...)꿀보다 더 단 설교를 듣느라 그 많은 노래를 열 개도 못들었다 오늘도 산책을 가려고 MP3의 내용물을 점검하는데 가만히 보니 내장된 .. 2011. 6. 25.
하나님의 초대, 맑게 소외된 자리 하나님의 초대, 맑게 소외된 자리 소설가 김훈은 소설 <공무도하>에서 작가의 말을 이렇게 썼다. 나는 나와 이 세계 사이에 얽힌 모든 관계를 혐오한다. 나는 그 관계의 윤리성과 필연성을 불신한다. 나는 맑게 소외된 자리로 가서, 거기서 새로 태어나든지 망하든지 해야 한다. 시급한 당면문제다... 2011. 6. 25.
하나님의 트렁크 하나님의 트렁크 하나님은 신비한 트렁크를 가지고 계시다. 그 트렁크는 아무나 쉽게 열 수 없도록 비밀번호가 설정되어 있는데 어느 순간 하나님의 은혜로 비밀번호를 알게 하시고, 트렁크를 열게 해주시고, 그 트렁크 안에 있는 보물을 볼 수 있게 해 주신다. 그리고 그 트렁크는 주일.. 2011. 6.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