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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의 하루

글의 힘, 언론의 힘

by 이숙경(2011canna@hanmail.net) 2012. 5. 7.

무려 200매가 넘는 글을 한 곳으로 퍼 나르며 드는 생각은...

글의 힘, 그리고 언론의 힘이다.

글은 칼보다 강하다는 말을 실감한다. 글 한 줄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보아도 알 수 있을 터. 글에 성령님이 동행하시면 수많은 사람들을 움직일 수 있는 것이다. 내가 사랑을 품고 글을 쓰면, 많은 사람이 은혜 받는다는 것을 경험으로 알고 있다. 글의 기조에 사랑이 반드시 수반되어야 하는 것이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 교인들을 사랑하는 마음 없이는 글을 쓸 수도 없고, 써서는 안된다. 반드시 하나님의 지상명령인 사랑이 동반되어야 하는 것이다. 하지만 그 사랑의 방법은 사람마다 차이가 있어서 때로는 권고로, 때로는 비판으로 그렇게 쓴소리로 다가갈 수도 있고, 심금을 울리는 은혜의 공감으로 다가갈 수도 있다. 다양한 방법으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처럼 사람의 능력에 따라 나름의 신앙으로 그것은 보여준다. 아름답다, 고 나는 생각한다. 어느 때는 어긋난 길로 갈 수도 있고, 뒤로 갈 수도 있지만 과정속에서도 하나님은 역사하시므로 그 삐뚤삐뚤한 여정조차도 감히 아름답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다양한 사람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심중을 토로하는 그 언론의 힘을, 일부 위에 계신 분들이 마음대로 해서는 안되지 않을까? 조용히 하라고 하면, 길위의 돌들도 소리칠 것이라고 예수님도 말씀하시지 않았던가!

모든 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기초하여 지어져야 할 것이다. 반석위에 지은 집처럼!!

 

지금, 나에게 또다른 모색이 필요하다.

어떻게 해야 하나님의 뜻에 맞는 글쓰기를 할 수 있을 것인가.

제일 먼저 기도를 더욱 빡세게 해야겠고,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귀를 가지고 있어야겠지.

나의 약함을 통하여 강하게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나누고 싶다...

지금도 기도한다. 하나님, 나에게 말씀해 주세요, 무슨 글을 써야 할까요?

 

나에게 몇 달의 유예기간을 주셨는데 어떻게 해야 보람있고, 쓸모있게 사용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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