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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현장에서 붙잡힌 여인이 가로되

기독교 순교사화

by 이숙경(2011canna@hanmail.net) 2016. 11. 15.

 

 

 

지난 토요일 독서회에서 발표를 했다.

기독교순교사화.  

세상에....한 달 동안 책 읽느라 개고생했다.

무엇보다도 한 사람 한 사람의 일화가 너무 끔찍해서 제대로 읽을 수가 없었다.

그래도 열씨미는 읽었는데.... 독서회 이틀 남기고 열라 공부해서 겨우 발표했다.

위의 그림은 자랑질... 그래도 포스트잇에 잔뜩 써 붙이고 이것저것 부연 설명, 그 중 재미있는 이야기 마구 덧붙이고 해서 일단 그 끔찍한 순교사화를 '재미지게'만들어버렸던 것.

내 지론이지만 독서회의 발표는 무엇보다 재미있는 것이 최우선이라는 생각이다.

우리는 대학원 공부하는 게 아니잖아^^

 

애를 써서 리포트를 썼으니 올려는 놓겠지만 이것은 나의 설명없이 글자만 읽는다면 완전 재미없을 것이 분명하다. 독서회 회원들이 너무 흥미진진하게 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했다.

우리 싸부님은 너무 학구파라 (민영진 박사님의 말씀에 따르면 한번 우리에게 주시는 독서회 리포트 자료는 대학원생이 한 학기 공부할 양보다 많다고 하셨다. 보조 책 열권 독파하시고, 그 외의 자료집, 신문, 각종 연구논문 플러스 해서 A4 70장 이상 되는 묶음으로 만들어 오시는데 정말 밑줄친 대목만 골라 읽는데도 하루 온종일 걸릴 정도의 양이다) 독서회 회원들을 질리게 하는 터라 내가 좀 살살 해줄 필요가 있었다. ㅋㅋ

 

그래도 이번 독서회에서 가장 많은 이익을 본 인간은 바로 나.

발표를 해야하니까 열씨미 순교사화를 독파했고, 밑줄 친 것을 위주로 다시 한 번 독파했고, 그 다음에는 연구하고 자료 찾고, 검색하고 다른 책까지 사서 보는 열정을 가득 담았으니 영양가 만점이었다.

무슨 모임이든 열심히 하는만큼 자신에게 이익이 되는 것은 진리!

 

발표 잘 했다고 싸부님이 주신 선물은 (또) 책인데 알리스터 맥그라스의 "그들은 어떻게 이단이 되었는가"이다. 헉. 두껍다!! 책 가장자리에 견출지가 수없이 붙어있고 펼치니 곳곳마다 밑줄치고 형광펜으로 그어놓은 페이지가 수두룩하다. 아아, 우리 싸부님 뇌는 아인슈타인 뇌와 용량이 비슷할 것이다!!

독서회를 위하여 한달에 책을 열 권 심층 독파하시면서 할 일은 다 하고 계시니 잠은 주무시나 몰라....

 

하나님께도 감사하지만 우리 싸부님께도 감사한다. 덕분에 매일매일 조금씩 자라고 있어염.

 

 

 

 

2016. 11. 12. 독서회 발표

 

세상이 감당 못할 믿음의 사람들

기독교 순교사화

/ 존 폭스. 양은순 역 <생명의말씀사> 1977. 2014 26.

 

 

 

1. 존 폭스의 생애

 

위키백과. 존 폭스(JOHN FOXE, (1516년 혹은 15171587 418)는 영국의 역사학자이다. 기독교 고전으로 유명한 <<폭스의 순교사>>라는 책을 썼다.

1517년 잉글랜드 링컨셔주의 보스턴에서 태어났다. 그는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공부했다. 지적 탁월함과 명민함이 돋보이는 학생으로 무엇보다 시에 대한 재능이 뛰어나 라틴 희극을 창작하기도 했으나 성경이라는 좀 더 진지한 주제로 관심을 돌렸고, 이를 계기로 신학 공부에 몰두했다. 특히 초대 교회와 근대 교회의 역사를 공부하면서 교회가 생겨나고 발전해온 과정을 탐구하는 한편, 그동안 있었던 신학 논쟁의 원인을 분석하고 교회 교리 및 관습의 단점을 치밀하게 파고들었다. 그는 종종 다음과 같이 단언했다고 한다. 그가 로마 가톨릭의 교리를 파고들기 시작한 것은 본질상 서로 모순되면서도 사람들에게 강요되는 그것의 온갖 교리들을 알아차리고부터 로마 가톨릭에 결연히 순종하기로 했던 마음이 다소 흔들리기 시작하더니, 결국에 가서는 그 나머지 것들에 대한 혐오감이 서서히 고개를 들었기 때문이라고 말이다. 결국 그는 학교 당국에 의해 유죄 판결을 받고 이단으로 낙인찍혀 퇴학을 당했다. 서른이 되기 전에 헬라 교부와 라틴 교부를 비롯한 박식한 저자들의 저작과 공의회 의사록, 교회재판소 법령 등을 연구했고 히브리어를 능숙하게 구사했다. 메리 여왕이 죽은 뒤 잉글랜드로 돌아와 정착한 뒤에는 <<폭스의 순교사>>11년 만에 완성했다. 이 책은 저자 생전에 큰 판형으로 4판이나 출간되었다. 당시에는 성경을 교회 성서대에 비치해놓고 사람들이 읽을 수 있게 했는데, 주교들은 폭스의 책도 잉글랜드에 있는 모든 교회에 비치해 두루 읽게 했다. 폭스는 오랫동안 사역과 집필 활동, 자비롭고 거룩한 삶을 통해 교회와 세상을 섬기다가 1587418, 70세의 나이에 그리스도의 품에 안겼다.

 

2. 그들은 왜 죽었는가 (이진일목사 서평)

이 책은 번역의 미흡함에도 불구하고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대단한 자극과 도전을 주는 책입니다. 마치 공포 영화를 방불케 하는 책입니다. 초대 교회부터 16세기까지 순교자들의 모습을 그려놓았기 때문에 '죽음' 자체가 벌써 나를 숙연하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책 제목부터 아마 압도가 될 것입니다.

그러나, 이들이 어떻게 죽었는가 하는 것은 두 번 째 문제입니다. 이들의 죽음의 모습은 그야말로 너무나 비참합니다. 책을 읽다보면 두려움이 마구 엄습합니다. 그러나, 이 책을 읽으면서 놓치지 말아야 할 사실이 하나 있습니다.

"그들이 왜 죽었는가?" 하는 물음입니다.

그들은 교리 때문에 죽었습니다. 진리 때문에 죽었습니다. 말씀 때문에 죽었습니다. 가톨릭의 이단적인 진리를 거부하다가 그들은 죽었던 것입니다. 그들은 화체설을 부인하고, 공로사상을 거부하고, 교황무오를 거부하고, 마리아 무흠설을 거부하고, 잘못된 권위와 전통과 관습을 거부하고, 우상을 거부하고, 미사를 거부하고, 라틴예배를 거부하고, 오직 말씀 위에서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진리와 구원, 중보를 내세움으로 죽어갔습니다.

그들의 죽음은 헛된 죽음이 아니었습니다. 초대교회로부터 이어져 오는 순교자들의 피가 오늘 우리를 존재하게 만들었음을 부인할 수 없음을 느낄 것입니다. 왜 진리 때문에 싸워야 하는지 이 책은 나에게 변증학보다 더 크게, 강하게 나의 마음을 짓눌러 놓았습니다. 숨이 막힐 것 같습니다.

우리의 삶으로 이 책을 가져 옵시다. 나의 삶과 나의 교회로 이 책을 가지고 옵시다. 그러면, 내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최소한 내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이라도 엿볼 수 있을 것입니다.

 

(이상환권사님 자료 발췌)

[기독교 순교사화, Foxe's Book of Martyrs]에서 martyr(순교), 그 원 뜻이 증인, 증거라고 합니다. 예수님의 가르침, 복음, 십자가 부활의 증인, 증거를 의미합니다.

책 제목 중 '사화'(士禍)는 조선시대 사림 선비의 강직 꼿꼿한 기개와 절개, 끔찍한 형벌인 참형, 극형을 연상시킵니다.

시대와 역사를 달리하지만 앞서 가신 신앙인으로서 성인이 되셨으며 순교터 등이 성지로 추앙과 경배의 순례길이 되어 뒤를 따르는 신앙인에게 사표로서 깊은 외경감을 줍니다.

초기 기독교 시대에는 '기독교인'이라는 이유로, 기독교가 공인된 시대 이후에는 '교리' 등의 차이로, 종교개혁*, 프로테스탄트 혁명의 가톨릭에 대한 개신교의 갈등에서 처절한 박해, 잔인한 살육, 화형, 거열형 등을 당했습니다. [* 2017년은 종교개혁 500주년(마틴 루터, 1517'95개조 신학논제'-논박문, 항의문 공표)]

 

다르다(differ)가 그릇되고(wrong), 나쁘고(bad), 악하고(evil), 불의(unjustice), (sin)로 규정되고 고문, 사형-살인, 학살로 이어졌습니다. 다른 의견과 견해, 비판과 경쟁이 억압, 말살되었습니다. (오늘날의 다르다는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는가)

내면의 세속적 이해관계 대립이 표면적 교리의 차이로 포장되어 상대방을 이단으로 낙인찍으면서 야만적 탄압의 거짓 정당성을 내세웠습니다.

정치와 종교의 비분리, 정치권력과 종교 권력의 결탁 비호 관계에서 교황의 종교재판 형식으로 절대적 권한을 행사하여 이단, 중대범죄, 국기사범으로 규정하여 비인간적, 반문명적 살육이 자행되었습니다.

순수하고, 단순하며, 솔직하고, 진실된 신앙, 믿음이 이단으로 매도되고 기존 종교 제도의 허구, 권력화와 그 남용, 부패, 타락 등의 그릇됨을 지적, 비판, 불순종함으로써 '순교'를 당하였습니다.

귀신 들었다, 미쳤다, 저주받았다 등의 모멸, 모함, 기만을 당하면서 순교자들은 어떠한 회유, 협박에도 굴하지 않고 당당하게 마지막 말을 남기고 자연스럽게 최후를 받아들이면서 믿음의 순수성을 지켰습니다.["낮이 아무리 길다 해도 결국 저녁 노래 소리는 울린다"(조지 탱커필드)]

 

순교자들이 박해를 받는 명목적 이유인 교리의 차이는 영성체의 실제 임재 화체설 연옥 교황의 무오성 죽은 자를 위한 미사가 영혼들을 연옥에서 해방시킨다 성자들에게 하는 기도가 죄를 사해 줌 등을 거부하는 것이었습니다. 순교자들은 오직 성경, 은총, 믿음(루터), 오직 성경, 그리스도, 은혜, 믿음, 주만 영광 받으심(칼빈)을 믿고 실천하였습니다.

 

*순교에 대하여.

죽음인데 순'', '', '' 등은 그 죽음을 존경심을 갖고 기립니다. 종교(신앙, 믿음), 국가(민족, 사회), 직무(직책) 등에 헌신, 희생을 하셨기 때문입니다.

전에 천주교 '절두산순교성지'[마포구 토정로 6(합정동 96-1)]를 몇차례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 시설로 '한국천주교순교자박물관'이 있으며, 인근 지역에 '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원'(마포구 합정동 144)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 묘원에 우리가 마음의 큰 빚을 진 아펜젤러, H.G. 언더우드, H.G. 스크랜턴, M.F. 등 외국인선교사의 묘소가 있습니다.

개신교는 '한국기독교순교자기념관'(경기도 용인시 양지면 추계리 산 84-1)이 있는데 아직 찾아가지 못하였습니다.

순교의 동기, 내용 등 그 기록을 보면 다양함을 알 수 있습니다. 절두산에서 순교하신 분들의 내용을 보면서 몇몇 분은 생사의 문턱에서 신앙, 믿음을 부인(否認)-배교 (背敎)하시지만 순교를 당하십니다. 부인의 진실성이 받아들여지지 않습니다.

 

순교하신 분들에 대하여 그 당대에 또는 일정 세월이 지난 후에 후손 등의 요청에 의하여 '심사' 등을 거쳐 진실이 규명되어 '선별적'으로 신원(伸寃)이 되고 명예회복과 성인으로 기리게 됩니다.

이는 억울함, 고통, 죽음, 멸문지화(滅門之禍)를 겪은 순교자들, 그 누구를 원망하지 않고 변명 없이 본인 마음으로 결정한 길을 가신 거룩한 분들과, 이들과 관련된 생존자들에게 찍힌 이단, 사교 등의 낙인, 굴레로 인하여 숨어서 또는 숨죽여 힘든 삶을 이어간 그분들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입니다.

신원이 되신 분들을 박해하여 순교하게 한 당사자들, '죄인'은 역사에 깊은 구김을 남기고 기록에 지워지지 않는 오명(汚名)을 짙게 새깁니다.

 

로렌스 선더스 목사님(1555.02.08. 화형)

"삶이든 죽음이든 하나님의 뜻은 무엇이든지 환영입니다. 그리고 사실을 말씀드리자면 나는 죽는 것을 배웠습니다. 그러나 나는 당신에게 무고한 피를 흘리지 말 것을 권합니다. 진실로 그것은 울부짖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이 모두에게 임하시기를 빕니다. 아멘."

'여기는 민족의 얼이 서린 곳

조국과 함께 영원히 가는 이들

해와 달이 이 언덕을 보호하리라'

< 국립서울현충원 참배 기념 조형물 새김 문구 >

3. 순교

 

성서를 번역했다고 죽이고, 교황권을 인정하지 않는다고 죽이고, 성경을 산 사람 800명을 죽이고, 성경을 출판했다고 죽이고, 성자의 날에 일을 했다고 죽이고, 고해성사를 하지 않는다고 죽이고, 설교했다고 죽이고, 허가서 없이 설교했다고 죽였다. 프랑스 내에서만 6만 명의 신교도들이 학살되었는데 로마에서는 그것이 가장 큰 기쁨이 되어서 믿음의 대승리를 기념하기 위하여 메달이 발행되었고 대잔치가 벌어졌다....(101)

 

교회의 고위 성직자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사람들이 소유한다는 사실에 분개하고 그것을 압박하는 것이 믿음 있는 자의 의무라고 법석댔다...(209)

후퍼주교가 죽을 때 7000명이 그의 마지막 순간을 보기 위해 모여 있었다. (283)

 

...지금까지 설명한 잔악상은 많은 것을 직접 눈으로 본 레제의 역사서와 크롬웰의 특별 사절 공사인 사무엘 모랜드경의 진술로 확실하게 증명되지 않았다면 믿기 어려울 정도였다.(161)

 

 

4. 기독교 역사 연표

 

29

오순절과 교회의 탄생, 스데반의 순교

36

바울의 회심

39

이방인을 향한 베드로의 설교

44

요한의 형제 야고보 순교, 베드로 투옥

47

바울1차 전도여행

49

예루살렘에서의 최초의 교회 협의회

50

바울2차 전도여행

53

바울3차 전도여행

54

네로 로마황제 즉위

58

바울체포

62

바울로마 도착, 주의 형제 야고보 순교

63

바울의 석방

64

로마 대화재, 네로의 핍박(첫번째 핍박)

67

베드로바울의 순교

70

예루살렘의 멸망

81

-96년 도미티안 황제(두번째 핍박)

150

순교자 저스틴(Justine Martyr 100-165)로마[예수제자훈련학교]설립(Disciple-School)

156

폴리갑의 순교

170

콥틱(Coptic)어로 쪽복음 번역

180

인도에서의 판테누스(Pantaenus) 설교

197

터둘리안(Turtullian 160-222)의 세계선교운동 촉구

203

퍼피튜아의 순교

206

에뎃사이(Edessa) 아브갈 4세의 회심

220

오리겐(Origen 185-254)의 세계선교운동 촉구

249

로마의 고넬료(Conelius)가 골(Gaul)종족에게 7인 선교사 파송

287

그레고리(Gregory 240-332)에 의한 알메니안인들의 집단적 개종으로 야만인의 왕 티리바테스 2(Tiribater II)의 폭력적 박해가 시작되었으나 마침내 왕도 개종하여 세례를 받고 기독교를 국교로 선포함.

303

디오클레시안 황제 박해시작 - 최후, 최악의 박해

313

콘스탄틴 황제의 회심과 로마제국의 기독교 공인

313

밀라노 칙령으로 기독교의 합법화

325

니케아 회의 : 교회융합제국통합

328

프루멘티우스(Frumentius), 이디오피아에 복음전파

340

울필라스, 고트족에서 선교시작

360

투어스의 마틴(Martin of Tours), 선교사역개시

400

에집트의 수도사들이 에티오피아어로 성경번역

420

아스페벧 족장(Sheikh Aspebet) 치하에서 아라비아아랍족속이 기독교로 개종

430

반달(Vandal)족의 북아프리카 점령

432

패트릭(Patrick)아일랜드 회개운동 시작

450

왕들의 주도아래 지역단위로 기독교 개종

496

프랑크족(Franks)의 왕 클로비스(Clovis) 개종

498

기독교 복음이 중앙아시아 전역에 전파되기 시작, 네스토리안(Nestorians) 선교사들이 1350까지 터키스탄(Turkestan)에서 활약

520

시리아인 전도자(Nestorians)들에 의해 세일론섬(island of Ceylon)에서, 페르시안 주교 산하의 말라바(Malabar)에서, 간지즈강 유역에서훈족(Huns), 터크족(Turis), 위거족(Uighurs), 중에서, 그리고 티벧(Tibet)과 수마트라(Sumatra)등지에서 수 많은 기독교 개종자 속출

523

유대인 아랍왕 두누와스의 박해로 아라비아의 나란(Najran)과 힘마(Himyar)지역에서 14,000명의 아랍 크리스챤들이 학살(Duh-Nuwas)

537

성소피아 성당 완공

540

저스티니안 황제(Emperor Justinian)의 명령으로 비잔틴제국 주변의 모든 야만족이 기독교로 개종, 소아시아의 7만명에게 강제로 세례

549

네스토리안 대주교가 중국 만리장성 북방 헤프탈릴(Hephthalites)지경의 백인 훈족에게(White Huns) 주교를 파송

563

콜룸바(Columba)가 스코트랜드에 복음전도

570

이슬람교의 창시자 마호메트, 메카에서 출생

590

교황권 확립(그레고리 1)

596

그레고리대제(Gregory the Great)영국에 어거스틴(Augustine) 주교를 파송

597

켄트(Kent)족의 왕 에텔버트(King Ethelbert) 세례

622

헤지라(메카메디나, 이슬람 원년)

626

동로마 성상숭배 금지

627

노텀부리아(Norbhumbria)족의 왕 에드윈(King Edwin) 세례

631

동 앵글(East Angles)족의 개종

635

네스토리아 선교회(Nestorian Mission) 중국 도착

637

롬바르드(Lombards)족의 개종

638

이슬람의 예루살렘 점령

640

북아프리카 650만 베르베르(Berbers)족의 80%가 기독교로 개종, 그러나 950년까지 전부 이슬람으로 다시 개종

685

윌 프리드(Wifrid) 영국의 기독교 개종을 완성

716

보니페이스(Boniface)의 장기선교역사 시작

723

도르(Thor)의 참나무가 쓰러짐

730

베데(Bede)영구 교회사(Church History of the English People), 편찬, 앵글로 쌕슨족(Anglo-Saxon race)의 개종을 서술

732

마르텔장군 뚜르 쁘와디아 전쟁에서 승리(이슬람군 격파)

780

촬레마그네(Charlemagne)가 쌕슨(Saxon)족에게 강제로 세례, 그리고 세례거부자는 하루에 45백명을 처형하고 수천명을 유형지로 추방

826

덴마크(Denmark)의 왕 하랄드(King Harald) 세례

827

안스갈(Ansgar)덴마크 복음화운동 전개

831

안스갈(Ansgar)스웨덴 복음화운동 시작

862

시릴(Cyril)과 메토디우스(Methodius)가 모라비아(Moravia)에 파송

864

불가리아(Bulgaria)의 왕자 보리스(Boris) 개종

900

마그야르스(Magyars, 현재의 헝가리)에 복음전파

949

이슬람세력이 모리타니아(Mauritania)의 유목민 베르베르(Berber)족을 포함한 기독교 세계의 50%를 점령

954

러시아(Russia)의 공주 올가(Princess Olga) 세례

962

신성로마제국 탄생(오토 10)

987

러시아의 왕자 블라디미르(Prince Vladimir) 세례

1000

fp이프(Lief the Lucky)그린랜드(Greenland) 복음선교

1009

네스토리안 선교사들이 북몽고(North Mongolia)의 수도 가라코룸(Karakorum)에서 터키족인 20만명의 케라이트(Keraits)족을 개종, 나미안족(Namians)과 메르키트족(Merkites)을 세례

1054

동방교회와 서방교회의 완전분열

1077

카놋사의 굴욕(헨리4vs 그레고리7)

1122

보름스협약 (성직임명권 협약)

1124

키프차크 터키족(Kipchak Turks)의 쿠만인(Cumans) 몇 명이 헝가리의 스테판 2(Stephen )를 통해 기독교에 접촉하여 복음을 영접

1150

중앙아시아 옹구트족(Onguts)의 개종

1200

웬드족(Wends), 프러시안족(Prussians), 리츄아니안족(Lithuanians)과 기타 발틱해안의 종족들을 제외한 유럽 전반에 걸쳐 기독교화

1219

프랜시스코 수도사들(Franciscan Friars)의 북아프리카 파송전도

1250

중앙아시아 위커족(Uighurs), 케라이트족(Keraitits), 몽골족(Mongols) 그리고 모든 주요종족들이 부분적으로 기독교화

1291

십자군 악코에서 철수(십자군전쟁 종료)

1295

몬테코르비노(Montecorvino)의 요한(John)중국 북경에 도착

1303

아나그니 굴욕(교황 보니페이스 vs 프랑스필립왕)

1309

바빌론의 유수(70년간)

1347

유럽, 페스트로 인구 1/3 감소(1351)

1365

페름(Perm)의 주교 스테반(Steaphan 1335-1396)러시아의 콤미-페름(Komi-Perm)종족을 복음화

1368

중국 명조(Ming Dynasty)에 의해 기독교 폐지

1450

트리포(Trifo)와 테오도릿(Theodorit)이 콜라라프족을 복음화

1453

동로마 멸망(by 이슬람)

1493

캐톨릭 선교사들의 신세계 도착

1498

바스코 다 가마(Vasoc da Gama)와 캐톨릭 선교사들의 인도선교

1500

새로 조직된 개신교 교회들이 거의 150-200년 동안 복음을 받지 못한 종족들에게 접촉하기 이해 노력을 경주

1503

황금해안(Gold Coast)의 추장 에후투(Efutu)1300명 원주민의 세례

1517

마틴 루터(Martin Luther)95개 조항의 선포

1529

루이스 볼라노스가 아르헨티나의 투구만 2만명을 개종시켰는데 현재도 OFM이 이들을 위해 사역

1530

마틴 루터를 포함한 많은 종교개혁자들이 그리스도의 지상명령은 1세기의 사도들에게 주어졌을 뿐이요 사도들의 죽음과 함께 끊어졌다고 가르치다

1534

칼티엘(Cartier)이 선교사들과 함께 캐나다에 도착

1536

포르투갈인(Portuguese)들이 코로만달(Cormandal)해안의 힘센 어부 바라타(Bharatha)1만명을 한꺼번에 세례

1540

예수회(Society of Jesus) 선교활동 개시

1542

프란시스 자비엘(Francis Xavier)의 선교활동 개시

1544

프란시스 자비엘이 트라반코(Travancore)에서 선교활동 시작. 1개월만에 1만명의 무쿠바족(Mukuvas)을 세례

1555

칼빈(Calvin)이 위그노교도(Huguenots)브라질에 파송

1556

세일론(Ceylon) 콜롬보(Colombo)부근 카레아스(Careas) 해안의 어부 7만명을 천주교로 개종, 1583년까지 마나르(Marar)섬에서 파라바족(Paravas)과 카레아족 등 지주조개 잡이 어부들 가운데 43천명의 기독교인

1564

어거스틴교단(Augustineians)필리핀 도착

1580

페루의 제수잇(Jesuit)교파 신학자 호세 드 아코스타(Jose-de Acosta 1539-1600)<미개인 복음전파>(On the Preaching of Gospel Among the Savages)에 대한 기록을 통해 아메르 인디안(Amerindian)종족 전도의 문제점을 제시

1583

마테오 릿치(Matteo 꺛챠)dml 중국 도착

1588

영국교회(Anglican) 교구목사 하드리안 사라비아(Hadrina Saravia)가 최초로 개신교 세계선교 운동의 중요성을 역설

1593

프란시스코 교단(Franciscans) 일본 도착

1602

네덜란드 정부가 동인도제도의 말레이족(Malays)을 개종하기 위한 선교사 파송

...이하 하략.

 

5. 인간은 왜 그렇게 잔인한가. (인간의 본성, 대중심리)

 

인간은 아우슈비츠 대학살을 저지를 수 있는 존재인 동시에 지하철 선로에 떨어진 아이를 구하기 위해 목숨을 던지기도 하는 존재/ 맨부커상 수상작가 한강.

독재정권의 물리적인 폭력과는 다른 미시적인 폭력들은 여전히 존재한다. 한강은 그런 폭력에 대해 진실을 담은 말로 조용히 저항하는 것이 작가의 의무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런 점에서 사회적이고 정치적인 작품을 쓰는 작가라고 할 수 있다신형철문학평론가. <소년이 온다>

육식성으로 상징되는 폭력이 만연한 현대 사회에 던지는 문명 비판적 소설로 읽힌다. 그래서 더 보편성을 띠게 된다심진경문학평론가. <채식주의자>

이 시대의 폭력성.

*화가 나서

전쟁은 종교가 문제인 것이 아니라 인간 내면의 폭력성이 그것을 불러일으킨다.

자신을 불사르게 내어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요...

사랑하지는 못할망정 미워하지는 말아야지. (쌩뚱맞은 미움 받을 용기)

 

6. 순교자들이 남긴 명언들

 

죽음은 이제 더 이상 공포가 아니며 기쁨에 나를 초대하는 것 같구나. - 헨리 옷토. 화형

내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얻게만 된다면 화형이나 십자가나 사나운 짐승의 공격도 참고 견딜 것입니다. -이그나티우스/111. 사자에게 뜯어 먹힘

나는 86년 동안 그분을 섬겨왔는데 그동안 그분은 한번도 나를 부당하게 대우하신 적이 없습니다. -폴리캅/156. 화형

형제자매들에게 전해주세요. 믿음 안에 굳게 서고 서로 사랑하라고요.

-퍼피튜아/ 202. 투기장에서 찢겨 순교

나는 죽어도 좋습니다. 그러나 나의 구주를 배신할 수 없습니다.

-셀비리 포리오/ 투기장에서 찢겨 순교

나의 예수님은 나를 위해 죽었소. 그러므로 나는 그를 위해 기꺼이 나의 목숨을 바치겠소. -원형경기장에서 한 노인

나는 내 입술로 그리스도를 부인할 수 없소. -바실/ 362. 몸이 찢겨 순교

오 주님 당신의 손에 저를 의탁하나이다. 저를 구원해 주신 신실하신 하나님이여.

-존 후스/화형

나는 깨끗한 양심으로 아무 죄없이 죽음으로써 나의 믿음의 동료들과 분리되지 않을 것이 다. -개스퍼 캡프리츠/ 단두대에서

내 마음을 조사해 보아라. 그리스도를 향한 사랑밖에는 찾을 수 없을 것이다.

-단두대에서 한 귀족

그리스도 이외에는 아무도 없다. 아무도 없다. -존 램버트 /몸이 타들어 가면서

만약 말씀으로 인해 당신들에게 핍박이 온다면 몸은 죽이고 영혼은 죽일 수 없는 권세를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조지 위샤트 /화형

주님, 저들이 제게 가하는 포악을 용서해 주옵소서. -앤 애스큐/ 화형

그러나 나는 당신을 위하여 기도할 것이요 -존 로저스 /1555년 화형

결코 나의 주 그리스도와 그의 진리를 부인하지 않을 것입니다. -리들리/ 1555년 화형.

 

7. 오늘날의 순교는 무엇인가

 

일상에서의 순교. 나는 날마다 죽노라. 예수를 위하여.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핍박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기록된바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케 되며 도살할 양 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아무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835~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