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장에서 메시지 성경을 들고 다시 내 방으로 왔다.
기분 디따 좋다.
성경읽을 때 날짜를 적는 습관 때문에 언제 이 메시지를 읽었는지 잘 나와 있는데,
2017년 1월 1일에 마태복음을 읽기 시작하여 4월 부활절까지 신약 메시지를 읽었군.
참 좋은 시간이었다고 기억한다.
오늘부터 다시 메시지 신약을 읽을 생각이다.
그렇게 마음 먹으니까 또 미소 만발^^
실컷 루즈하게 살아보았으니 이제는 다시 원위치로 가고 싶으다^^
오늘은 메시지 앞에 새카맣게 매달린 각종 권유의 글 등등을 몽땅 읽어야지!
그런데 책 날개에 이런 글이 있다. 메시지 성경은 유진 피터슨이
"10년의 세월 동안 주 5일 하루 6시간을 이 번역 작업에 들였던 것입니다."
오, 놀라워라.
나도 하나님이 주신 시간의 끝이 언제인지 알 수 없으나
주 5일 하루 6시간 무슨 작업이든 할 결심이다!
수도원의 새벽처럼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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