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저 오늘 문학기행 가요.
당일치기로 부여 근방 돌고 오는 모양이어요.
아침 일찍 일어나 감사의 기도 올리고
신이 나서 꽃단장했어요.
이제 창밖의 깊어가는 가을과 대화를 나눌 시간이 곧 다가와요.
행복해요, 나의 하나님.
어제 번개 고스톱에서는 겨우 1500원밖에 안 잃었어요.
그 전에는 완전 올인났었는데 ㅋㅋ
오늘 내가 마주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기쁨을!
나의 언행이 타인들에게 기쁨을 주기를!
커피 한 모금 더 마시고 일어나야겠어요...
사랑합니다, 나의 하나님!
(안경도 안쓰고 무댑뽀로 몇 자 썼어요^^;; 오탈자 책임 못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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