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력이 철철 넘치는 나의 하나님.
예측불허의 마인드를 소유하셨으니 더욱 매력덩어리!
때문에 당신의 자녀인 나(이 당당함!) 역시 하루하루 가슴을 듀근듀근거리면서 삽니다.
대체 오늘은 또 무슨 새롭고 낯설고 아름답고 황홀한 것을 주시려나, 하면서요.
세상에 다시 없을만큼 행복한 5월을 주셔서
나를 매일 깜놀하게 만드신 나의 하나님께서
6월에는 또 어떤 이벤트를 예비하고 계실지 궁금궁금!
오늘 아침 눈을 반짝 뜨면서 우악, 이런 새날이! 하면서 감격합니다.
6월에는요, 황지우의 어느날 나는 흐린 주점에 앉아있을거다를 하루에 두, 세 편씩
필사할 예정이어서 오늘 첫 필사를 했는데 와우~느낌 너무 좋은 시인!
6월부터는요, 표준새번역으로 신약을 읽기로 했는데요 오랜만에 표준새번역 투의
말씀을 읽으니 정신이 번쩍!
6월 독서회 책인 <신구약중간사>는 오늘부터 열공하기로 했습니다.
알바가 끝났거등요~~^^
그리고, 어제부터 아침마다 산책을 하기로 한 거 아시죠? 오늘도 최고의 시간을 누리기 위하여 잠언 어제 설교, 완전 따끈따끈한 말씀을 다운받아놓으면서 입이 주욱 찢어집니당
하나님, 대체 왜 이러신데요?
하나님의 트렁크에다 '이러시더니 저러시더니, 하면서 써놓은 푸념이
살짝 마음에 걸리셨던가보죵?
그게 아니라면 이처럼 날마다 입이 딱 벌어지는,
(아니, 지금 하나님이 제정신이신가, 어찌하여 나에게-매순간 참으로 면목없는 삶을 사는 내가 뭐가 이쁘다고- 이런 로또를 날마다 주신단 말인가) 이런 고민하게 만드시고 또 히죽히죽 웃고 계시죵?
그래서 오늘도 나의 하나님과 함께 같이 웃으면서 시작합니다.
6월의 첫날은 이렇게, 입을 꾹 다물려고 해도 비실비실 삐져나오는
웃음으로 문을 엽니다.
감사하고 사랑합니당.
혹시 내일 하나님 마음이 변하여 이상스런 상황이 벌어진다 해도
이해할께요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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