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밤 체해서 고생한 후유증으로 오늘 낮에는 아예 뻗어버렸다.
일하고 돌아온 직후, 아침 점심도 걸른 채 그냥 내리 세 시간 넘게 잠을 자버린 것이다.
어둑해져서 겨우 일어났는데 그제서야 기분도 좀 나아지고(아직 완쾌는 아닌 것 같다. 여전히 뱃속이 더부룩하니)
독서회 리포트도 좀 읽고 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러다가 나의 다른 블로그에 올려놓는 성지순례기는 사실은 이곳에 더 어울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일일이 복사 클릭 갖다붙이기 등의 아주아주 번거로운 절차를 자그마치 서른 번 넘게 하면서 기어이
이곳으로 옮겨 놓았다.
이게 뭔 지*인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정리한다는 것에 더 비중을 두고 있다...
낮에 그렇게 열렬하게 잠속으로 빠져들어갔는데 벌써 피곤하다.
오늘은 아무래도 몸을 편안히 뉘어야 할 것 같다.....
그러고보니, 역시 몸의 건강이 정신적인 건강을 보장해 주는 것이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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