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우들이 강추하는 <내사랑>을 보려고 영화관을 검색하는데
나를 끄는 영화제목이 있었다.
<예수는 역사다>
뭐가 뭔지도 모르면서 남편과 나는 서둘러 집을 나섰다. 9시 40분 조조를 보러 집앞의 롯데시네마를 처음으로 갔다. (예전에 살던 곳에서는 메가박스가 롯데시네마보다 가까이 있어서 그곳에 자주 갔걸랑. 그래봤자 두 영화관 사이의 거리가 1분 ㅋㅋㅋ)도착하니 9시 10분이다.
남편에게 야단을 맞으면서도 콜라 두개와 반반 팝콘(산더미같다)을 주문하고 눈치보면서 야금야금 먹었다. 영화가 시작되었다.
1980년대 배경이다. 익숙한 옛날 씬들이 반가웠다. 길고 투박한 구형 차들의 모습, 색감이 선명하지 않은 화면(일부러 그랬을꺼야), 출세지향주의 성공지향주의 실용주의 미국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장면들.
중간에 남편은 세번쯤 졸었고, 나는 구태의연한 장면에서 일분쯤 졸았다(팝콘을 너무 먹었던게지)
내용을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영화를 보았는데 그것이 오히려 좋았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였다.
무신론자 부부에게 다가온 예수. 역사적 예수를 부정하는 남편을 통해 진실과 진리가 밝혀진다.
다분히 미국적인 영화였다. 그곳에는 예수님이 어떤 존재인지 구원자인지 전혀 접근하지 않는다.
(단지 '뭔지는 모르지만' 무엇인가 있음을 아주 어렴풋하게 보여준다. 내 생각인데, 뭔지는 모르지만, 이 이 영화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였다능....)
다만 예수가 실존인물이었고, 예수가 실제적으로 죽었으며 실제적으로 부활했다고 증명한다. 그렇구나. 세상의 많은 불신자나 무신론자들은 예수의 역사적인 존재 자체도 믿지 않는구나. 이상하기도 하지? 이미 역사적으로 태어났고 죽은 기록은 종교를 떠나 사실인데도?
다만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이천년에 살았던 예수가 어떻게 우리의 구세주가 되는가에 대한 신앙적 접근은 전혀 보이지 않았다. 그럴 수밖에 없었으리라고 생각한다. 영화 한 편에 많은 것을 담을 수 없을 테니까. 이 영화의 강점은 예수에 무관심한 사람들에게 예수의 '존재'를 알려주고, 무엇인지 모르지만 예수를 믿으면 '좋을 것'이라는 막연한 생각을 하게 하는 것.
그것이 신앙으로의 첫걸음이기도 하겠지.
나는 솔직하게 말해서 너무도 얄팍한 영화의 내용에 놀라버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물론 부정의 방법으로 접근하기는 하지만) 이렇게도 단순명료한 영화가 미국 박스오피스 10위안에 들었고 많은 관객을 동원했다는 사실이 놀랍다.
대체적으로 좋았다. 일단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였기 때문에 소란스럽지 않아서 좋았다.
억지로 꾸며내지 않는 조용한 접근방법도 좋았다.
한 영화에 예수를 증명해낼 수 있을까? 그것을 생각하고 영화를 만든다면 이토록 접근되지는 못했을 터.
미국 실용주의 인간들은 무엇을 보거나 손으로 만지거나 하는 팩트에만 열중한다.
저 너머에 있는 영혼의 문제까지 도달하려면 꽤나 긴 여정이 필요할 것것 같다.
80년대의 미국과 지금의 한국이 뭐시 다른디?
보이는 것만이 진리로 추앙되는 세상에서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예수님을 어떻게 믿을까.
영화에서 그렇게 답한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익숙한 성경말씀이 나오니까 어찌나 반갑던지! 하지만 그 심오한 말씀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는
역시 각자의 마음밭에 있는 성령님의 도우심이 아니고서는 느낄 수없으리....
실화 주인공이 쓴 <예수는 역사다>책은 1400만부가 팔렸다나...하여튼 부럽.
나도 정말 죽기 전에 나의 싸랑하는 예수님에 대하여 무엇인가 쓰고 싶은데
여러 모델 중 하나는 되는 것 같아 좋았다.
<내사랑>을 보려고 검색하던 중 "우연히" 보게 된 <예수는 역사다>를 통해서
나도 무엇인가 다짐을 하게 되어 좋았더라.^^
(주인공 리 스트로벨의 저서, 예수는 역사다. 1400만부나 팔렸다는군!!)
(영화. 예수는 역사다)
트리뷴 지의 최연소 신입 기자로 입사한 후 능력을 인정받으며 승승장구 하던 남편 ‘리 스트로벨’. 가족과 함께 하던 저녁 식사 자리에서 한 크리스천의 도움으로 딸을 응급상황에서 구해 낸다. 이후 아내가 신앙의 길로 들어서자 무신론자이자 사실과 이성적인 근거를 중시하는 ‘리’는 아내의 신앙심과 하나님의 존재를 부정하며 이를 받아들이지 않는다.
“사실을 통해서만 진실로 갈 수 있다”
눈에 보이는 것 만이 실제라고 절대적으로 믿던 ‘리’. 전문가들의 소견과 수많은 증거들을 따라 예수의 존재에 대한 끈질긴 수소문을 거듭하던 ‘리’는 자신의 기사로 인해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기소된 ‘힉스’의 사건을 겪으면서 사실과 믿음에 사이에서 갈등하기 시작한다. 마침내, 그는 예수의 부활과 영생에 대한 놀라운 진실을 발견해 가기 시작하는데…
[ About Movie ]
실화를 바탕으로 한 1,400만부 발행 베스트셀러 원작!
놀라운 작품을 향한 세계의 쏟아지는 찬사!
사실을 통해서만 진실로 갈 수 있다고 굳게 믿던 한 남자가 신의 부재를 증명하기 위해 역사를 파헤치기 시작하면서 발견해 나가는 놀라운 진실을 그려낸 감동 드라마 <예수는 역사다>가 오는 7월 13일 국내 개봉을 확정 했다. 세계적으로 1,400만부 이상이 발행된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자 작가 ‘리 스트로벨’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하고 있는 영화 <예수는 역사다>는 능력 있는 신입 기자이자 행복한 한 가정의 아버지였던 주인공 ‘리 스트로벨’이 냉소적인 무신론자에서 믿음을 전도하는 목회자의 길로 들어서게 되는 치열한 과정을 리얼하고도 강렬하게 그려내며, 역사적 사실에 근거한 예수의 존재를 감동적으로 증명해 내는 작품이다.
앞서 미국 개봉 당시 북미 박스오피스 9위를 기록, 놀라운 흥행 기록을 남긴 작품이자 실화를 바탕으로 한 감동 스토리로 극찬을 불러일으킨 영화 <예수는 역사다>는 “확고한 믿음과 신념을 주는, 매혹적인 영화!”(Hollywood Reporter), “이 영화로 인해, 당신의 믿음과 신념이 확인된다”(Los Angeles Times), “수사 기법을 사용한 이야기가 흥미롭다”(Variety) 등 세계 언론의 뜨거운 극찬을 이끈 바 있어 국내 개봉을 앞두고 기독교인들은 물론 영화계 안팎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역사를 부정하던 자, 믿음의 증인으로 세상에 서다!
무신론자의 삶에서 마침내 목회자의 길로!
실존 인물 ‘리 스트로벨’ 그는 누구인가?!
< 예수는 역사다>가 원작을 바탕으로 한 실화로 알려지며 화제를 이끈 가운데, 주인공이자 실존 인물 ‘리 스트로벨’의 놀라운 삶이 예비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 예수는 역사다> 속에서 ‘시카고 트리뷴’지의 유능한 기자이자 행복한 한 가정의 가장으로 등장하는 주인공 ‘리 스트로벨’은, 실제 복음주의를 대표하는 기독교 변증가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그는 회심하기 전까지 눈에 보이는 것, 즉 사실을 통해서만 진실로 갈 수 있다고 굳게 믿던 냉소적인 무신론자였다. 미주리 대학교에서 저널리즘을 전공하고 예일대 법학대학원에서 법학 석사 학위를 받은 후 ‘시카고 트리뷴’에서 기자 생활을 시작하여 14년간 언론사에서 법률 담당 기자로 일했다. 하지만 아내와 함께 일리노이 주 사우스배링턴에 있는 윌로우크릭 교회 예배에 참석했다가 회심하고, 윌로우크릭 교회와 새들백 교회에서 교육 담당 목사로 구도자 사역에 헌신하며 놀라운 삶의 변화를 거치기 시작한다. 이러한 그의 삶의 경험들은 그의 저서 ‘The Case for Christ’의 기초가 된다. 특히 이 저서는 1,400만부 발행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남기며 그를 베스트셀러 작가로 떠오르게 하는 등 이후에는 2년 가까이 PAX TV 토론 프로그램 [페이스 언더 파이어(Faith Under Fire)]를 진행까지 맡게 하는 계기가 된다. 2007년에는 기독교 변증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던 복음주의 신학교(Southern Evangelical Seminary)로부터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까지도 윌로우크릭과 새들백 교회에서 정기적으로 설교하며 저술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이처럼 ‘리 스트로벨’의 놀라운 삶과 일생의 여정은 현재까지 많은 이들에게 회자되어오고 있으며, 이는 영화 <예수는 역사다>를 통해 다시금 기적 같은 이야기로 재탄생 했다.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 사이의 치열한 여정!
가슴을 벅차게 만드는 감동적인 스토리 화제!
< 예수는 역사다>가 올 여름, 관객들에게 기적 같은 감동 스토리를 선사할 영화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능력 있는 신입 기자인 ‘리 스트로벨’은 현명한 아내, 그리고 사랑스러운 딸과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남부러울 것 없는 삶을 살아가는 주인공이다. 하지만 여느 때와 다를 바 없는 가족과의 외식 자리에서, 딸이 예상치 못한 위험에 빠지고 이를 한 크리스천의 도움으로 모면하게 된다. 이 사건을 계기로 아내 ‘레슬리’는 믿음의 길을 걷게 되지만 사실과 증거, 이성을 중시하는 ‘리’는 이를 받아들이지 못한 채 오히려 신에게 가족을 빼앗겼다는 생각에 사로잡힌다. ‘리’는 결국 수많은 역사, 과학 학자들을 수소문하며 예수의 부활과 영생에 대한 역사적 근거들을 수집하기 시작하고, 그 와중 자신의 기사로 인해 억울하게 누명을 쓰게 된 ‘힉스’의 사건을 겪게 되면서 의심과 믿음 사이에서 더욱 혼란에 빠지기 시작한다.
이처럼 <예수는 역사다>의 스토리는 단순히 신의 존재 만을 증명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진실이란 무엇이고 믿음이란 무엇인지를 이야기하며 관객들에게 유의미한 화두를 던져준다.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 두 사람의 삶을 통째로 바꾼 사건들을 흥미롭고 치열하게 나열하며 몰입도를 상승시키는 긴장감은 물론 뜨거운 감동까지 함께 선사하고 있다.
‘북미 박스오피스 9위’ 세계인을 감동시키다!
블록버스터에도 밀리지 않은 경이로운 흥행기록 화제!
사실을 통해서만 진실로 갈 수 있다고 굳게 믿던 한 남자가 신의 부재를 증명하기 위해 역사를 파헤치기 시작하면서 발견해 나가는 놀라운 진실을 그려낸 감동 드라마 <예수는 역사다>가 미국 개봉 당시 전 세계인을 놀라게 한 흥행성적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미국의 영화흥행정보사이트 박스오피스모조닷컴의 2017년 4월 14일부터 16일까지 집계에 따르면 영화 <예수는 역사다>는 전체 영화 박스오피스 9위를 차지하는 놀라운 쾌거를 일궜다. 특히 <로건>, <너의 이름은.>은 등 국내에서도 크게 흥행한 대작들을 제치고 종교 영화가 당당히 10위권에 이름을 올린 이례적 결과로 더욱 눈길을 끈다. 이는 <예수는 역사다>가 실화를 기반으로 한 영화 속 기적 같은 이야기, 그리고 뜨거운 감동을 통해 일반 관객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으며 영화라는 매체를 통한 기독교 문화의 대중적 접점을 마련한 결과. 이처럼, 진실을 증명을 통해 믿음에 대한 경종을 울리며 세계인을 감동시킨 작품 <예수는 역사다>는 그간 ‘그들만의 영화’로 치부되어 오던 종교 영화의 편견을 깨고, 유의미한 성과를 이뤄낸 작품으로, 향후 국내 흥행 추이에도 더욱 귀추를 주목 시키고 있다.
[ Movie Point ]
역사를 부정하는 자, 믿게 될 것이다!
< 예수는 역사다> 속 실제 인물들이 말하는 예수 부활의 증거!!
1. 리버티 신학교 신학학 교수, 게리 해버매스의 증언
- 예수 부활을 실제 목격한 사람들, 그들의 증언은 진실인가?
예수 부활에 관한 최고 권위 학자로 불리우는 게리 해버매스 박사는 기적을 증명해야 부활이 증명되는 것은 아니지만 예수의 부활에 대한 역사 기록이 분명이 존재하고 있다고 말한다. 부활을 증거하는 기록물들에 따르면 이는 십자가 사건 후 수십 년, 수백 년이 아닌 부활 후 몇 달 내 증언들이며, 무려 500명의 당시 사람들이 예수님을 보았다고 이야기 했다는 것. 이들이 모두 예수의 추종자들이지 않을까라는 의구심에는 원래 기독교인들을 박해 했으나 ‘사도 바울’로 순교 했던 경우를 예로 들며, 초기 순교자들이 부활이 거짓이라고 생각했다면 기꺼이 죽음을 택했을지 반문한다.
2. 전 고고학자, 마르케즈 신부의 증언
- 예수 부활을 목격한 이들의 증언, 그것을 기록한 필사본은 믿을 만 한 것인가?
고고학자로서의 엄청난 명성을 뒤로하고, 성직자의 길을 택한 마르케즈 신부. 그는 예수 부활을 목격한 사람들의 증언을 남긴 필사본에 대해 복구된 사본들을 비교, 대조한 결과이며 이를 ‘본문비평’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사본은 많고 오래 될수록 좋다고 말하는데 이는 상호 참조를 하면서 원본 내용이 맞는지 알아 낼 수 있기 때문. 그는 마케도니아에서 파낸 호머의 일리아드의 그리스 사본을 예로 들어 눈 앞에 직접 보여주고, 이는 그리스인들을 성경처럼 여겼던 1,565개의 사본 중 하나라고 밝혔다. 원작은 BC 800년에 쓰여졌고 사본은 AD 3세기의 것이라는 사실도 함께 설명하며 일리아드보다 진품 사본이 많은 유일한 고대 사본은 성경이라는 점을 들어 그 신빙성을 설명했다. 성경의 그리스어 신약은 5,843개이며 이는 일리아드보다 4배나 많은 수치라는 것. 직접 소장하고 있는 최초의 요한복음 일부를 보여주며 AD 2세기인 고대 이집트에서 발견됐다는 점과 원본과의 차이가 30년도 안된다는 점도 덧붙였다.
3. 세계적인 성서학자, 빌 크레그 박사의 증언
- 예수는 부활한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죽지 않았던 것이다?
빌 크레그 박사는 이러한 의심에 대해, 예수가 무덤에 묻혔다는 것 까지가 사실적 최초 기록이라고 설명한다. 당시 로마인들은 처형된 시체를 개들에게 던져 주었다는 설이 있지만, 처형 후 일부는 매장이 허용되었고 이 중 한명이 예수 였다는 것. 그러면서 예수의 빈 무덤을 보았다는 증인들이 모두 여자라는 의문점(유대 전통에 따르면 여자는 증인으로 인정이 되지 않음)에 대해서는 만일 예수의 빈 무덤이 당시 유대인들이 지어낸 이야기라면, 이 증인들이 설득력을 저하시키는 여자라는 것은 기록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예수가 무덤에 묻힌 뒤 첫 주일 아침 여자들이 무덤에 갔고 시체가 없어졌다는 것을 알았다는 것이 기록물이 말하고 있는 사실이며, 이는 충분한 증거라고 확신했다.
4. 미국 국립 신장폐혈액연구소 전문의, 알렉산더 메드럴의 증언
- 증인들이 처형 당한 예수를 목격한 것은, 예수가 죽지 않았기 때문이다?
예수가 처음부터 죽지 않았기에 부활도 없었다고 말하는 이른바 예수의 ‘기절설’은 수 많은 무신론자들이 주장해 온 가설 중 하나. 이에 대해 의사이자 공학박사인 알렉산더 메드럴은 최고의 과학저널인 미국의학협회 학술지에 쓰인 말을 정확히 인용 했다. ‘예수의 육체적 죽음, 의학적, 역사적 증거로 분명히 알 수 있는 것은 예수는 옆구리를 찔리기 전 이미 죽었다는 사실, 그러므로 예수가 십자가에서 죽지 않았다는 가정에 근거한 해석은 현대의학지식에 맞지 않는다’
그들은 또한 ‘기절설’이 놓치고 있는 사실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예수는 처형 전 태형을 당했는데, 당시 로마의 태형은 쇠구슬과 뼛조각이 달린 채찍으로 매질은 물론 주먹질도 서슴지 않는 잔혹한 형벌이었다는 것. 예수의 등은 아마 상처라고 말하기에도 부족할 정도로 너덜너덜 해졌을 것이며 근육과 힘줄이 모두 밖으로 드러나 심각한 출혈을 동반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후 십자가 못에 박힌 후에는 가슴 근육에 가해진 충격으로 폐가 닫혀 숨을 들이쉬게 되었고, 이로 인해 숨을 내쉬려면 못에 박힌 손목과 발을 움직여 몸을 밀어 올리고 늘어뜨리는 상황이 반복되어야 했다. 이 과정에서 찢어진 등은 거친 나무 결에 지속적으로 긁히고 결국 완전히 숨을 쉴 수 없는 상황까지 도달했을 것이라는 것. 특히 군인들이 예수 옆구리를 창으로 찔렀을 때 나온 심낭삼출(피와 물 같은 액체)을 가리키며 이것은 절대 속일 수 없는 ‘질식사’의 결과라고 확신에 가까운 의학적 소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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