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완전 무기력증에 빠져 보낸 것 같다.
낮에도 힘이 쪽 빠져서 누워버렸는데 머릿속이 너무 복잡해서 잠이 오지 않았다.
그래도 끈질기게 누워 있었네...
월요병이었나...?^^;;
오늘은 어제와 다르다.
책을 읽었고, 물론 아침에 말씀도 잘 들었다.
그리고 하나님께 감사드렸다.
어제 두 번이나 본 이재철 목사님의 설교.
절대 감사
절대 만족
절대 기쁨
타인과 비교할 수 없는 나만의 만족과 기쁨을 누려야겠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절대 감사드립니다^^
오늘 같은 날을 두고 <날마다 기적>이라고 하는 것이겠지?
기분전환으로 미용실에 들러 머리카락을 다듬었다. 숱이 너무 많아 시간이 오래 걸렸넹.
17년째 다니는 미용실이 크게 이전했는데 마침 개업기념으로 따근한 시루떡을 돌리고 있었다.
와우~ 보자마자 남편 생각이 나서 한입도 안먹고 고대로 싸왔다. 남편이 너무 좋아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결국 혼자 다 먹은 남편, 배가 불러 고생 좀 하더라만...)
평안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하루살이 인생으로 요즈음은 살고 있지만, 내가, 아무리, 3년 후에도 그럴까보냐!!
밤이 깊어가니까 더 기운이 팍팍 나네?
이 충만한 에너지로 일단은 설교 한 타임 듣고
책 마저 읽고, 그리고 조금 전 번갯불이 번쩍한 글을 한 번 써봐야겠다...
원두 커피 먹고 싶은데 믹스밖에 없는 슬픔이...
약간의 결핍을 느끼게 하넹...
하나님, 오늘 절대감사드립니다.
내일은 절대 기쁨, 절대 만족 느끼게 해주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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