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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라 60

좋은 친구, 정요섭

by 이숙경(2011canna@hanmail.net) 2017. 12. 6.

며칠 전 새로운 친구가 생겼다.

좋은 친구 정요섭

작년 어느 무렵부터 매일 아침마다 소꿉 친구 한 아이가 아침 7시 20분 무렵(출근 준비를 하느라 바쁠 텐데도)에 보내주는 짧은 말씀과 짧은 기도문이 있었다.

너무 좋았다.

나도 명색이 글쓰는 사람이지만 이런 아름다운 말씀, 한 줄도 못쓴다.

그런데 날마다 기가 막힌 사랑의 글로 감동시키고 생각하게 만들었다.

날마다!

물론 오늘 아침에도 여지없이 배달되었다. 이러케^^





정요섭 목사는 당연히 내가 모르는 분이시다. 며칠전에야 겨우 검색해서 알았다.

그리고 다시 며칠이 지난 오늘에서야 12월 4일 예배 말씀을 보았다.

소박한 느낌의 단상이 아름다웠다. (아마도 교회는 어느 건물에 세들어 있는 듯)

그리고 말씀도 참 좋았다. 아침마다 보내주는 말씀이 진주처럼 꿰어져 있었다.

아. 감동.

좋은 친구를 만난 기분이다.

그 친구는 날마다 아침마다 좋은 말씀으로 나의 루즈한 마음을 토닥이기도 하고

견책도 할 것이며 위로하기도 하고 평화도 선물로 줄 것 같다.


하나님. 좋은 친구를 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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