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 못 가요?
오늘 아침 산책길에서도 들은 "천국 못 가요!"
천국은 어디인가?
천국은 무엇인가?
장소의 개념인가? 인식의 개념인가? 소유의 개념인가?
네 안에 천국이 있느니라 하는 예수님 말씀은 무슨 뜻인가?
오늘의 물음표는 슬픈 물음표...
그런데 잠시 생각해 보니
나는 이게 별로 궁금하지 않다.
감사가 있고 찬양이 있고 평안이 있고
기쁨이 있고 환희가 있고 사랑이 있고
예수님이 있고 하나님도 있고 (예수님과 하나님이 동일하다고 하지만)
이게 현재 나의 천국 현황이다 ㅋ
(보석처럼 박혀있는 고통이나 슬픔, 아픔이나 상처도 천국의 아름다움에 보탬이 된다 ㅋ)
하나님 믿고 예수 따르미로...
찬송가 생각난다. 449장이다.
그 찬송가를 속으로 가만히 불러본다.
예수 따라가며 복음 순종하면
우리 행할 길 환하겠네...
(예수님은 생전에 자신을 믿는 종교가 생길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으신듯...)
표층종교와 심층종교를 계속 말하고 있는 분의 강의 하나를 듣다가
소설을 쓰기도 전에 들어와서... 마음에 있는 소리 한 마디 하고 간다.
'기쁜 2019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네번째 미얀마 단기선교를 다녀오다^^ (0) | 2019.08.29 |
---|---|
그누구도 듣기 싫은 말 - 충고! (0) | 2019.08.15 |
하늘나라 못 가요? (0) | 2019.08.10 |
8월의 즐거움 (0) | 2019.08.02 |
레너드 코헨 -Amen (0) | 2019.07.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