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부터 이런 생각이 들었다.
하늘나라 못 가는 이유는 몇가지나 될까?
예수믿고 구원받으면 가는 곳이 하늘나라이고
찬송가를 보면 구주 예수 계신 곳이 그 어디나 하늘나라라고도 했고
천국은 네 마음에 있느니라, 하고 예수님도 말씀하셨는데...
나의 죄와 나의 허물과 상관없이 예수님의 보혈로 단번에! 이미 하늘나라에 있는데...
(그리고 나 역시 (인과에 관계없이) 지금 하늘나라에 있고 천국생활 하고 있는데)
설교 말씀을 듣는데 "하늘 나라 못 가요"하는 말이 두 번 나왔다.
교만하면 못 가나?
하나님을 이용하면 못 가나?
이웃을 미워하면 못 가나?
나의 이익을 위해 봉사하면 못 가나?
산책을 하면서 계속 하나님께 물어보았다. (물론 반말로 물은 것은 아니다 ㅋ)
내가 고개를 젓는 것을 하나님이 보셨는지 모르겠네.
야단 맞는게 쫌 싫어졌다.
나, 즐겁게 잘 살고 있는데, 천국에서...
오늘의 계획(물론 이루어주시는 건 하나님 몫)
이른 아침 독서회 (오늘은 푸치니! 라보엠! 아 좋다!)
오후 3시 미저리 공연 관람 (모처럼 성경모임 식구들과 함께! 아 참 좋다!)
오후 8시 (우리 창동속 속회 모임! 장로님, 친구들과 함께! 아 정말 좋다!!)
이렇게 좋은 시간 하루 종일 계획되어 있다!
생각만 해도 좋아 입이 찢어진다^^
그래서 오늘도 하늘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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