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의 7월 중에서 가장 열심히 살았던 이번 2019년 7월이었다.
그렇게 자부하고 싶다.
특히 30일과 31일은 최고였다!
집중도는 나날이 높아지더니 독서실에서 거의 10시간을 팠고
집에서도 두 세시간은 더 작업했다.
이틀 동안 진짜 행복했다.
글쓰게 하는 동기부여 조건이 2가지 있다고 한다.
1. 마감일
2. 돈
아멘.^^
죽을 둥 살둥 최선을 다해 쓴, 31일 자정까지 마감인 원고가 과연 돈으로 환산될지 알 수 없으니 (실은 요원하나...) 그 시간을 허투루 쓰지 않았다는 것만으로도 참 나에게 많은 성취감을 준다.
나, 너무 오래 동안 쉬었나??
8월이 되니 더욱 정신이 났다.
계획은 내가 하지만 결과는 내 소관이 아니기에 나는 그냥 열심히만 하기로 했다.
그리고 다시 시작한 아침 산책.
어제 오늘 이틀동안 불볕 더위가 시작되려 하는 시간에 걸었다.
어제는 만 보, 오늘은 시간이 없어서 7000보만.
몸무게는 한 달 반이 넘도록 제자리를 맴돌고 있으니 감사하고 다행이다.
지금 목표는 현상 유지.
말씀 들으며 걷는데, 발걸음이 춤을 추는 것처럼 가벼워진다.
이 즐거움!
8월과 9월을 기대한다.
아울러 올해 말까지 열정적인 시간 많이 있기를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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