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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를 들었다

10월 16일 설교 - 예배가 출애굽의 목적입니다

by 이숙경(2011canna@hanmail.net) 2011. 10. 18.

외숙모 49제에 가느라 주일성수를 하지 못했다.

인터넷으로 목사님의 말씀을 듣고 읽는 중이다.

 

예배의 감격, 즐거움.

정말 나의 인생에서 최고로 즐거운 시간을 꼽으라면

그것은 예배의 시간일 것이다.

가슴이 뛰고, 설레이면서, 마치 애인을 만나는 것처럼 순수하게 기뻐했던 시간들이다.

하나님의 은혜로 그 예배의 감격을 매 주일, 경험할 수 있었다.

얼마나 아름다운가, 예배하는 사람은.

 

길을 잃고 방황할 때고, 마음이 낙심되어 견딜 수 없을 때에도,

하나님의 예배의 중심에 계셔서 끊임없이 나를 이끌어 주셨다...

 

정말 삶 자체가 예배인 사람이 되고 싶은데

아직도 요원하다...

늘 넘어지고 실패하는 저를 긍휼히 여겨주시고

새 날을 허락해 주시기를 원합니다...

그리하여 담대하게 세상을 이길 힘을, 믿음을 허락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