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하는 서영훈 목사님이 어제 새벽 묵상에서 주신 말씀도 그지없이 좋았는데
오늘 내가 참 좋아하는 강주훈 목사님의 새벽 묵상에서도 은혜를 듬뿍 받았다.
너무 좋은 구절이 있어서 잽싸게 긁어 나른다...)
우리의 현실속에서 우리를 괴롭히는 고통들은 결코 약하지 않습니다.
우리에게 다가 온 죄악의 무게와 질병의 고통과 인간관계로 인한 고통은 결코 약하지 않습니다.
그것을 두 눈 딱 감고 ‘아멘. 믿습니다.’ 한다고 그 고통이 사라지는 것이 아닙니다.
없는 셈 치고 아멘한다고 그것이 결코 사라지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적들은 결코 만만하지 않습니다.
믿음으로 기도한다고 강력한 적들이 갑자기 작아지는 것이 아닙니다.
믿음으로 기도하며 나아간다고 골리앗과 같은 사람이 갑자기 삭개오처럼 작아지지 않습니다.
그것을 성경은 약속하고 있지 않습니다.
성경이 약속하고 있는 것은 하나님의 백성을 공격하고, 하나님의 백성을 넘어뜨리려고 하는 그 어떤 악하고 강력한 것에도 하나님은 실패하지 않으신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우리를 넘어뜨리고 쓰러지게 만드는 고통과 장애보다 우리의 능력과 힘이 더 강력해서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백성을 세우시고자 하면 그 누구도 막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게 매일 매일 다가오는 삶의 질곡으로 인한 고통은 참으로 큽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마주해야만 했던 거인들과 같습니다.
그 고통에 대해, 그 공격에 대해 우리는 두 눈을 감아버릴 수 없습니다.
숨어 버릴 수도 없습니다.
우리는 두 눈을 부릅뜨고 그 고통을 그 적들을 직시해야만 합니다.
강력하고 거대해서 우리를 움츠러들게 만들고 눈물나게 만드는 그 적들을 보아야만 합니다.
그리고 또 우리는 보아야만 합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백성을 세우시고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백성을 높이시려는 하나님의 승리를 보아야만 합니다.
그것에 우리의 소망이 있습니다.
우리 각자가 당한 삶의 현장에서, 우리 각자가 당하고 있는 남모를 고통에서 하나님은 우리를 세우시고 우리를 도우십니다.
그 하나님의 승리가 다윗과 이스라엘 백성들이 경험했던 것이요,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온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께서 주시고자 하는 소망이었으며, 2012년 11월22일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하나님께서 주시고자 하는 소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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