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보라

3월, 부활을 기다리던 유다^^

by 이숙경(2011canna@hanmail.net) 2013. 4. 2.

 

 

이사하기 전, 나의 소중했던 방에서 기념사진 셀카^^

뒤에 있는 책의 5/4정도는 헌책방 부부가 와서 싣고 갔다.

좋은 책 많다고 책주인인 나를 칭찬하더라는 남편의 전언^^

저 작은 방에서의 시간들은 비교적 충만했고 많은 생각과 많은 글들을 낳았다.

좋았다고 생각한다, 그 시간들이.

하지만, 지금이 더욱 좋다.

기쁘고 행복하다.

서영은 선생님의 책 말미의 문장을 나도 쓸 수 있게 되었다는 그 사실이

정말 경이롭다...

오늘, 지금, 이 시간

충만한 유다^^

 

'보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사심방  (0) 2013.04.09
노트, Episode  (0) 2013.04.08
루오의 미제레레  (0) 2013.03.25
천성을 향하여  (0) 2013.03.25
환멸이 즉 깨달음이다...?  (0) 2013.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