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하기 전, 나의 소중했던 방에서 기념사진 셀카^^
뒤에 있는 책의 5/4정도는 헌책방 부부가 와서 싣고 갔다.
좋은 책 많다고 책주인인 나를 칭찬하더라는 남편의 전언^^
저 작은 방에서의 시간들은 비교적 충만했고 많은 생각과 많은 글들을 낳았다.
좋았다고 생각한다, 그 시간들이.
하지만, 지금이 더욱 좋다.
기쁘고 행복하다.
서영은 선생님의 책 말미의 문장을 나도 쓸 수 있게 되었다는 그 사실이
정말 경이롭다...
오늘, 지금, 이 시간
충만한 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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