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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를 들었다

9월11일 주일설교<모세를 부르신 하나님>

by 이숙경(2011canna@hanmail.net) 2011. 9. 13.

우리는 두 가지 부름을 받았다.

구원에의 부르심, 그리고 사명에로의 부르심이다.

구원에의 부르심을 받았기에 주일에 교회에 나올 수 있는 것이고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고백할 수 있는 것이 아닐까.

내 삶에서 하나님을 인식한다는 것이 바로 하나님의 자녀가 된 증거라고 생각한다.

사명에로의 부르심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어떤 사명을 주셨는가를 알아야 하겠고

그리고 그 사명을 어떻게 감당해야 하는 가도 깨달아야 할 것이다.

각자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이 분명히 있다.

그 사명은 자신이 속한 일상 속에서, 직업에서 나타난다.

모든 직업활동은 하나님의 소명에 의해 주어진 고귀하고 값진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그렇다면, 나는 글쓰기나 강의에서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이 있다고 확신한다.

그리고 날마다 일상 속에서 하나님을 경험하고, 나의 글쓰기를 통해, 그리고 나의 간증이나 강의를 통해서도

하나님을 나타낼 수 있다. 그것은 나의 비전이기도 하다.

하지만 그 열매를 맺을 때는 하나님의 때를 기다려야 한다.

내가 원하는 때가 아니라, 하나님의 때.

일상적인 삶에서 거룩을 경험하기 위한 방법의 하나로

24시간 하나님을 바라보기 위한 경건의 연습을 해야 할 것이다.

영성일기는 그래서 필요한 것 같다...

모세를 부르신 하나님은 나도 부르시고 계신다.

하나님의 부르심에 <제가 여기 있나이다>>하면서 나아갈 수 있도록

늘 영적인 눈과 귀를 뜨고 있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