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다의 하루212 꿈에 꿈에 첫사랑이 나타났다. 아, 반가워라^^ 같이 교회를 가는데, 교회는 멋진 전원 한 가운데 있었다. 어쩌구저쩌구 몇 가지 일들이 지나가고...근데 그토록 그리운 첫사랑이 나에게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다. 주기도문 칠 줄 알아? 하늘에 계신...그 주기도문 가스펠을 말하는 것이다. C장조라.. 2012. 7. 28. 그리스, 겐그레아 바닷가 2012. 7. 28. 하나님의 싸인? 어제, 몇 갈래의 마음이 저마다 발버둥을 치는 밤을 지나는데 다시 오른쪽 손목이 아파왔다. 미열과 함께. 팔꿈치까지 뜨거웠다. 또 그 증상이 시작된 것이다. 아침 산책하면서 곰곰 생각해보니 내 힘으로 무엇인가 쓰고 싶으면 그 증상이 도진다는 것을 깨달았다. 억지로, 내 마음대로 하.. 2012. 7. 27. 글쟁이라는 찬사 어제 누군가로부터 글쟁이 본연의 모습을 가지고 있다는 '찬사'를 받았다. 그것은 매우 과분한 찬사이지만 나에게는 정말 필요한 찬사였다. 하지만 나는 분명 알고 있다. 소설이 아니라 가벼운 잡글이라도 하나님의 도우심 없이는 한 줄도 이어갈 수 없다는 사실을! 글을 쓸 때 오만이나 .. 2012. 7. 26. 이전 1 ··· 14 15 16 17 18 19 20 ··· 5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