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다의 하루212 아 & 암 요즈음 치과에 다니고 있다. 겁을 더럭 먹고, 거의 누운 자세로 바들거리는 두 손을 꼭쥐고 그까짓 치료에도 공포를 느끼는 나의 나약함을 미워하면서 내 몸을 누군가의 손에 맡긴다. 그때부터 내 몸은 나의 소유가 아니다.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어진다. 꼼짝없이 하라.. 2012. 9. 2. 하나님 하나님. 기도가 안나와요. 아무 생각도 안나요. 술마시고 싶어요. 2012. 8. 24. 한여름 밤의 꿈 ㅡ다리원 정대의 「타이스의 명상곡」을 깔고 시낭송^^ 2012. 8. 14. 유남규의 "주님 감사합니다!" 이제 막 남자 탁구 복식 준결승전을 보았다. 분명 이긴 것을 알고 보는데도 가슴이 떨렸다. 2:2 에서 계속 아슬아슬하게 박빙의 승부를 펼치다가 마지막 홍콩의 공격이 아웃되면서 승리! 모두 얼싸안고 기뻐하는데, 한 장면이 카메라에 잡혔다. 두 손을 번쩍 들고 하늘을 향해 유남규 코치.. 2012. 8. 7.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5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