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나의 스토커30 18일 - 콩국수와 기도 18일- 콩국수와 기도 아침의 묵상. <기도 골방은 치열한 전쟁터입니다. 이곳에서 격렬한 전투가 벌어집니다. 이곳에서 시간와 영원을 두고 영혼들의 운명이 조용하고 한적한 가운데 결정됩니다.> 기도할 내용: 기도 전투에서 우리가 유리한 고지를 점령한 채 싸우고 있다는 사실을 잊.. 2011. 6. 23. 17일 - 속초까지 번개! 17일 - 속초까지 번개! 늦잠 잤다. 마음을 단단히 먹으면 그냥 일어날 수도 있었지만 거실 소파에 누워 한 잠 더 잤다. 소파에서 잠이 들기는 처음인 것 같다. 평화로운 시간을 누린다는 생각이 들었다. 모든 것이 순조롭고 그리고 나는 어느 정도 행복했다. 8시가 다 되어서야 산책을 나갔.. 2011. 6. 23. 16일 - 120킬로를 달리다 16일 - 120 킬로를 달리다 5시. 어쩐지 일어나고 싶지 않아 알람을 한 시간 뒤로 미루고 누워있었다. 가끔 그럴 때가 있다. 아주 간략하게 기도하고 7시에 아침 산책을 나갔다. 휴대폰에 내장된 음악이 랜덤으로 들려온다. 두서없다. 노예들의 합창 뒤에 나는 나, 그 뒤에는 나홀로 길을 가네,.. 2011. 6. 23. 15일 - 타로와 팥빙수 15일 - 타로와 팥빙수 요한복음이 끝났다. 무엇을 읽을까 고민하다가 사도행전을 읽기로 했는지 다 읽지는 않고 고넬료 이야기까지만 읽고 다시 공관복음을 읽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올해, 나는 예수님의 말씀이 어떠한지 집중적으로 알고 싶다. 때때로 시편을 읽으면서 마음을 녹이고 그.. 2011. 6. 23. 이전 1 2 3 4 5 6 7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