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쁜 2019년!

아름다운 아침!

by 이숙경(2011canna@hanmail.net) 2019. 11. 1.

드디어 11월!


모처럼 새벽에 일어나 옷깃을 여미고 하나님께 감사기도를 드렸다.


하는 짓은 개떡같은데 괘념치 않으시고 하늘의 만나를 주시는 하나님께...


새벽에 커피 한 잔과 시 한 편을 선물처럼 주시는 하나님께.

11월을 선물로 주시는 하나님께.

부끄러운 지난 일은 늘 잊어주시는 하나님께. 

날마다 새로운 피조물로 다시 태어날 기회를 주시는 하나님께.


이번 작업 노트는 2018년 12월 3일부터 적었는데 보니...

기상 시간이 새벽 4시로 되어 있다.

그렇게 부지런히 일어나 열심히도 글을 썼네!

2019년 2월 설날 이전까지 그렇게 열심을 낸 기록을 보니 새삼 마음이...

(결실은 1도 없었지만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다!)


내가 가장 행복한 시간은

책을 읽고 글을 쓰는 시간인 것은 틀림없다.

하나님이 몇 달 동안 나를 행복하게 해주셨구나.


다시 그렇게 시작하고 싶다.

그때처럼 욕심내지 않고 새벽 4시는 아니고 그냥 새벽 5시 정도로.

오늘 실험삼아 일어났는데 기분이 참 좋다.


그러니 하나님께 감사기도 안 드릴 수가 없다!

11월 12월 시간을 잘 써서 올해 마무리 잘하고 싶다.


하나님, 듣고 계시죠?



'기쁜 2019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즐겁지 아니한가  (0) 2019.11.20
11월의 첫 사흘동안...  (0) 2019.11.04
내 이야기 좀 들어주렴  (0) 2019.10.22
난생 처음 중보기도 카드를 작성하다^^  (0) 2019.10.17
모처럼 수요예배를 가다^^  (0) 2019.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