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새벽에 떠오르는 찬송가 한 대목^^
세상 친구 멸시하고 나를 조롱하여도...
대체, 왜, 불현듯 그 구절이 생각이 났는지 하나님만 아신다^^)
.......먼저는 하나님의 백성에게 이 위협적인 심판의 폭풍우를 두려워하지 말라는 내용입니다. 어려움이 닥칠 때 처음에는 한동안 온 백성이 이 일에 대하여 크게 놀라고 근심하게 됩니다. 그러나 그 위협의 내면에 들어 있는 하나님의 뜻을 헤아려 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왜 그토록 당신의 백성을 진노의 형벌에 내어 주시고, 이 땅에서 고통을 겪게 하십니까? 이에 대한 하나님의 말씀이 20절, 21절에 있습니다.
“그 날에 이스라엘의 남은 자와 야곱 족속의 피난한 자들이 다시는 자기를 친 자를 의지하지 아니하고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 여호와를 진실하게 의지하리니 남은 자 곧 야곱의 남은 자가 능하신 하나님께로 돌아올 것이라.”
고통을 겪게 하신 이유가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 여호와를 진실되게 의지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또 하나님께로 돌아오도록 하시기 위함입니다. 여기서 “남은 자”라는 말씀에 주목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진실하게 살기를, 거룩하게 구별되기를 원하십니다. 마태복음 5장 30절에“네 오른손이 너로 하여금 죄를 짓게 하거든, 찍어서 내버려라. 신체의 한 부분을 잃는 것이, 온몸이 지옥에 던져지는 것보다 더 낫다.”고 하셨습니다.
우리의 몸은 머지않아 썩어져버릴 것이지만, 우리의 영혼은 영원한 생명을 얻습니다. 시편 16장 11절에 “주께서 생명의 길을 내게 보이시리니 주의 앞에는 충만한 기쁨이 있고 주의 오른쪽에는 영원한 즐거움이 있나이다.” 그래서 이 땅에서 아픔과 상처도 궁극적으로는 승리와 평화, 행복과 만족이 있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이 자기 백성에게 은혜를 베푸시기 위하여 넉넉히 고난을 감당할 힘을 주시고, 그 고난을 통하여 유익을 얻을 수 있게 하실 것이라고 약속합니다. 고린도전서 10장 13절에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가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하지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
결국 앗수르는 강대한 제국을 형성하였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흔적조차 사라지고 멸망하고 말았습니다. 우리를 위협하고 공격하는 무시무시한 적들의 세력도 결국엔 하나님의 손에 붙잡혀 있는 것이다. 24절입니다. “그러므로 주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시온에 거주하는 내 백성들아 앗수르가 애굽이 한 것처럼 막대기로 너를 때리며 몽둥이를 들어 너를 칠지라도 그를 두려워하지 말라.” 지금 가장 치열하게 공격을 당하고, 매를 맞는 기간일지라도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왜냐하면 그 혹독한 아픔과 고난이 주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과정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곧 끝이 납니다.
25절입니다. “내가 오래지 아니하여 네게는 분을 그치고 그들은 내 진노로 멸하리라 하시도다.” 결국은 지나가게 되어 있습니다. “내가 오래지 아니하여...”그리고 새로운 희망을 보여주시고 견뎌내는 이에게 용기의 말씀을 해 주십니다. 27절을 보겠습니다. “그 날에 그의 무거운 짐이 네 어깨에서 떠나고 그의 멍에가 네 목에서 벗어지되 기름진 까닭에 멍에가 부러지리라.”
주님께서 정하신 날이 올 것입니다. 지금 견디기 힘들만큼 괴로울지라도 주님이 정하신 그 날이 있습니다. 그 날이 오면 무거운 짐이 우리 어깨에서 떠나고, 멍에가 벗겨질 것입니다.
죄를 짓고,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는 일들을 계속 자행하면, 하나님의 심판 아래 놓입니다. 무거운 진노의 채찍과 막대기 앞에 곤란을 겪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두려워하지 않고, 진실 되게 하나님을 의지하며 끝까지 견디는 자에게, 그루터기처럼, 남은 자들을 다시 일으켜 세워주셔서 당신의 나라를 이끄십니다. 앗수르는 그렇게 강대했어도 역사의 흔적조차 없이 사라졌지만, 남은 유다는 2,000년을 나라도 없이 유리하고 방황했어도 하나님의 보호 아래 건재합니다. 희망을 가지고 나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믿고 영원하신 하나님을 의지하시기 바랍니다.
< 기도>
하나님 아버지,
오늘 내게 닥친 아픔과 고난을 주님이 주신 것으로 받아들이게 하소서. 내가 짊어져야할 멍에이며, 진노의 막대기라면 달게 받게 하소서. 그러나 말씀대로 ‘오래지 아니하여’ 주님의 날에 그 멍에를 벗겨주시며 무거운 짐이 우리의 어깨에서 떠나게 하소서. 주께서 정하신 때에 남은 자로 진실되게 하나님을 의뢰하게 하시고, 영원한 생명과 구원의 기쁨을 누리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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