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쁜 2019년!74 워크넷을 뒤지다가... 삼월삼짇날(물론 음력이어야 하지만 개무시하고 날짜만 따져서) 그리고 주일 아침. 먹고 살길이 막연하여 (왜 그런 생각이 났더란 말인가) 몇 년만에 처음으로 워크넷으로 들어갔다. 할 수 있는 재주는 요양보호사뿐이어서 검색하니 주로 3시간, 주 5일이 몇 개 뜬다. 모두 집과는 거리가 .. 2019. 3. 3. 여인숙 (가끔 생각한다. 어쩌면 노래 한 소절이, 시 한 귀절이 하나님의 말씀처럼 간곡하게 들릴 때가 있다고...영화를 보아도, 뉴스를 보아도 그곳에는 하나님의 음성이 깔려있다...나는 이런 느낌이 좋다... 어디에나 계신 하나님. 오늘의 시, <여인숙>의 구절 속에 숨어계신 하나님을 만났다.. 2019. 3. 2. 초대 3월의 시 필사는 오래된 시집이다. 1월 2월의 황동규 <사는 기쁨>시집은 너무도 지루해서 (막판에) 힘들었기 때문에 3월 4월은 여러 시인의 시를 흥미있게 살펴보기로 문우들과 약속했다.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이런 명구절이 또 어디 있는가 말이다. (바로 이 시집에.. 2019. 3. 1. 은둔자 남편님의 교회 외출 우리 남편님의 외출은 일주일에 두번. 수요 예배와 주일 예배. 그 밖에 문밖을 나서는 일은 아파트 분리수거할 때뿐이다. 가장 많은 시간(하루의 대부분)은 TV 시청으로 할애하는데 매일 아침 신문에 시청할 목록을 형광펜으로 칠해 놓을 정도의 열심이다. 주일 아침은 채널이 기독교방송 .. 2019. 2. 20. 이전 1 ··· 14 15 16 17 18 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