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다의 하루212 배우고 익히면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 오늘부터 시창작수업이 시작된다. 맨날 강의하다가 다른분의 강의를 듣는 기분도 꽤 괜찮다^^ 이번에 새로 오시는 강사는 대단하신 분이다. 기대만땅! 작년 가을 다른 시인의 강의를 들으면서 시에 대한 애정이 물밀듯 솟아나는 바람에 하마터면 시인 될뻔 했다 ^^ 언제인가는 시집 한 편.. 2012. 3. 16. 행복의 원천은 감동 엊그제 독서회 책에서 인상깊은 구절 중의 하나. "인간 행복의 원천은 감동, 고통의 뿌리는 고독이다" 그 말에 입각한다면 나는 오늘 행복의 절정을 맛보았다고 해야겠다... 새벽, 전철을 타자마자 MP3에 있는 설교를 듣기 시작했다. 100주년 기념교회의 수요예배 설교이다. 주일 설교는 다 .. 2012. 3. 15. 개독교인의 슬픔 오늘 독서회가 개강했다. 모처럼 도서관에 가니 기분이 새로워졌다. 지난 5년 동안 매주 목요일마다 강의를 하던 곳이다. 5년... 나의 영혼을 살찌우던 시간이었다. 원래 배우는 사람보다 가르치는 사람이 더 영양가가 있는 법이다. 그 5년 동안 (거의)최선을 다해 강의를 했다. 실력이 없으.. 2012. 3. 14. 으음...40장!^^ 요 아랫글을 (탈자 오자 그대로 놔둔 채) 그냥 디립따 쓰고 보니 무려... 40장!! ㅋㅋ 집중하면 빠른 시간에 그렇게 글을 쓸 수 있구나... 근데 남편의 식사 공양하느라 중간에 맥이 끊기는 바람에... 쯧쯧.. 내가 이래서 집필실을 신청했지... 아직 본론에 이르지도 못했는데 언제 끝날지 모르.. 2012. 3. 13. 이전 1 ··· 23 24 25 26 27 28 29 ··· 5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