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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로우신 글들 은혜로우시고, 인자하시고, 성령충만하신 글 모음을 정리하는 중. 도무지 마음으로는 접수되지 않는 글 무더기를 바라보면서 한숨 쉬고, 밥 먹고, 다시 한숨 쉬는 중 반듯하게 쓴 글들(정말 다 똑같다)을 보면서, 칸나, 불손한, 불경한 생각에 사로잡힘. 1. 그것은 거짓말 2. 반듯하게 살고 .. 2011. 6. 25.
박영선 목사님 설교 받아쓰기 받아쓰기 존재와 존재 아닌 것을 비교한다는 것은 결국 무성한 말잔치로 끝나게 마련입니다. 나는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편이 더 나아, 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렇다면 무슨 뜻에서 '나는'이라는 말을 쓰는 것입니까? 만약 내가 존재하지 않는다면 '존재하지 않는 편'이 나에게 .. 2011. 6. 25.
치욕의 매혹 치욕의 매혹 새벽, 교회에 갔는데 평신도가 설교를 했다. 종종 그렇게 한다. 그래서 내가 좋아하기도 하지만. 그 평신도의 설교를 가끔 들은 적이 있는데 먹물 냄새 물씬 풍기면서도 끈끈하고 깊다. 그가 오늘은 벌거벗은 예수에 대하여 이야기(설교라고 꼭 해야하나...)했다. 사순절 기간이어서였겠지... 2011. 6. 25.
하나님은 나의 스토커! 하나님은 나의 스토커! 얼마 전, 한 달 여의 캐나다 미주 여행을 다녀왔다. 자그마치 40여 년을 바라보는 우리 교회에서의 신앙생활을 잠시 접고(?), 죽었다 깨어나도 본교회로는 도저히 발길을 옮길 수 없는 아메리카 대륙으로 날아갔다. 하나님, 놀다 오겠습니다. 잠시 눈을 좀 감아주세.. 2011. 6.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