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다의 하루212 슬픈 설교 후기 (슬픈 설교를 교회 홈피에 올리기까지, 그리고 올린 후의 심경을 적은 일기. 2012년 1월 10일자) 엊그제 썼던 <슬픈 설교>를 오늘 아침 교회 홈피에 올렸다. 몇 번 망설인 끝이었다. 목회자들은 설교권에 대해 아주 강력한 프라이버시를 주장하는 것 같다. 절대 건드리면 안될 치외법권을.. 2013. 3. 15. 세 통의 전화 (다른 블로그 정리하는 중. 올 1월의 일기가 하나 있어서 긁어왔다. 1월 11일의, 유다의 하루^^) 세 통의 전화가 나의 하루 리듬을 깨버렸다. 타인과의 소통 방식으로 전화는 매우 유용한 것이기도 하지만 글쓰기 작업에 집중해야 하는 나로서는 그보다 더 큰 데미지가 없다. 글을 쓸 때, 글.. 2013. 3. 15. 작은 움직임들 우리 교회 홈피의 자유게시판이 수난에 수난을 거듭한지 꽤 되었다. 가입회원은 서른 명도 채 안되지만 하루 조회수는 500명을 훌쩍 넘는다. 많은 교인들이 살짝 왔다가는 모양이다. 지금 한국교회는 누구나 인지하고 있듯 최대의 고비를 맞고 있다. 이제 교회, 하면 사람들의 눈쌀을 찌부.. 2012. 11. 10.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 설교를 한 바닥 너무너무 신나게, 하하하 웃으며(유쾌하고 통쾌한 말씀이어서) 듣고 있는데 11월부터 출근하는 친구로부터 카톡. 출근하는 전철안이라고라... 담양에 내려와있다, 어쩌구 하고 보냈더니 친구의 답인즉, 그 답을 토씨하나 빼먹지 않고 고대로 옮긴즉슨, <그대가 젤로 잘 .. 2012. 11. 9.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53 다음